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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8 11:56:15 update

전현무X곽범 무슨 악연이길래, 전주 먹트립서 터진 비화

2026.09.17 10:34:01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4’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4’

웃음으로 시작된 전주 먹트립에서 곽범과 전현무 사이에 숨겨졌던 뜻밖의 악연이 모습을 드러낸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4’ 12회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전주의 아들-딸’ 곽범, 김지유와 만나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전주 터줏대감 노포를 찾아 나선다. 맛집 탐방에 네 사람의 예상 밖 인연까지 더해지면서 평범하지 않은 전주 여행이 펼쳐진다.

전주에 도착한 뒤에는 이 지역을 향한 남다른 애정이 먼저 드러난다. 전현무는 “여기만 오면 마음이 경건해진다. 조용하고 좋은 동네”라며 만족감을 나타낸다. 이어 “오늘의 ‘먹친구’는 둘 다 전주 분”이라며 곽범과 김지유를 소개하고 본격적인 먹트립에 시동을 건다.

첫 번째로 주도권을 잡은 곽범은 자신이 살았던 동네의 튀김 맛집을 자랑하며 당당하게 ‘곽범 계획’을 가동한다. 튀김을 맛보던 중 곽튜브가 곽범의 패션을 칭찬하자 전현무는 “살 빠지니까 정우성 씨 닮았는데?”라고 치켜세운다. 예상하지 못한 칭찬에 현장에는 웃음이 번지며 네 사람의 호흡도 빠르게 달아오른다.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는 ‘전주부심’ 대결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전현무가 “두 분 다 ‘전주부심’이 엄청나다던데?”라고 운을 떼자 곽범은 비빔밥과 콩나물국밥의 현지인 맛집 정보를 공개한다. 전주에서 약 20년을 살았다는 곽범과 김지유의 자신감이 높아진 순간 예상하지 못한 반격이 시작된다.

승부수로 등장한 곳은 무려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우족탕 노포다. 전현무가 “그런데 이 집은 모를 걸?”이라고 자신하자 곽범과 김지유는 반신반의하며 뒤를 따른다. 실제 식당에 도착한 두 사람은 “우리가 여길 어떻게 몰랐지?”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섭외 과정에서도 네 사람의 현실적인 호흡이 살아난다. 곽범과 김지유는 “현무 선배가 먼저 나서주면 우리도 같이 섭외하겠다”며 조심스럽게 식당으로 들어간다. 우여곡절 끝에 섭외에 성공한 뒤 메뉴 주문이 시작되지만 여기서부터 전혀 다른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수육을 소(小) 사이즈로 주문하려던 곽범에게 전현무가 “관리하네~”라고 장난을 던지자 곽범은 “아니다. 그럼 큰 거 시키자”고 말을 더듬으며 당황한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곽튜브는 “두 분이서 싸우는 거냐?”고 묻고 장난처럼 보였던 신경전의 배경에 관심을 보인다.

결국 감춰져 있던 과거사가 수면 위로 올라온다. 전현무는 “사실 우리가 악연으로 시작된 사이다. 신경전이 있다”고 깜짝 고백한다. 곽범 역시 “비화가 있다”며 ‘개그콘서트’ 시절을 소환하고 전현무의 ‘무큐리’와 얽힌 서러운 기억을 꺼낸다.

당시 기억을 떠올린 곽범은 “그때가 유일한 기회였는데…”라고 씁쓸하게 웃는다. 가벼운 음식 주문에서 시작된 티격태격이 오래전 두 사람의 인연으로 연결되면서 이번 전주 편은 맛집 이상의 이야기를 품게 된다. 웃음 속에 감춰졌던 악연의 전말이 어떤 내용일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전주에서 펼쳐진 곽범과 전현무의 악연 비화는 오는 18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4’에서 공개된다.

박지호 기자

jhpark@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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