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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8 11:56:15 update

‘나는 솔로’ 영숙 향해 달라진 영식, 영철과 삼각구도 급부상

2026.09.16 14:22:23

사진=ENA·SBS Plus
사진=ENA·SBS Plus

새로운 가능성을 향한 직진이 시작되면서 33기 러브라인에 예상 밖의 삼각구도가 떠오른다.

오늘(16일) 방송되는 ENA·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4일 차에 접어든 33기 모태솔로 남녀들이 복잡했던 마음을 정리하고 새로운 선택을 향해 움직이는 과정이 공개된다.

이날 아침 냇가에 홀로 앉은 영식은 지금까지 이어온 자신의 마음을 되돌아본다. 쉽게 열리지 않는 관계를 계속 바라볼지 아니면 다른 가능성을 찾아 나설지를 고민하던 그는 “열리지 않는 문을 계속 두드리는 것보다 또 다른 기회의 문을 두드려보는 게 더 좋지 않을까”라며 의미심장한 결심을 내린다.

생각을 정리한 뒤에는 행동도 빨라진다. 여자 숙소를 찾아간 영식은 영숙에게 “시간 되시면 저랑 산책하시죠”라고 먼저 둘만의 시간을 제안한다. 기다리는 대신 직접 새로운 관계의 문을 두드리기 시작하면서 33기 러브라인에도 전에 없던 변화가 감지된다.

공교롭게도 같은 순간 영철 역시 여자 숙소에 와 있다. 영식보다 한발 먼저 도착했지만 대화 기회를 잡지 못한 영철은 눈앞에서 영숙과 영식의 산책이 성사되자 “내가 여기 있을 이유가 없어졌네”라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낸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과 송해나, 이이경도 “에휴, 바라보기만 하다가…”라며 안타까워한다.

엇갈린 타이밍은 자연스럽게 세 사람의 관계에 긴장감을 더한다. 적극적으로 기회를 만든 영식과 마음을 표현하기 전 기회를 놓친 영철의 모습이 극명하게 대비되면서 영숙의 마음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지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다.

둘만의 산책에 나선 뒤 영식의 표현은 더욱 적극적으로 변한다. 그는 영숙에게 “영숙 님만의 귀여움? 그런 게 있다”고 말하며 상대만의 여성스러운 매력을 짚어준다. 예상하지 못했던 플러팅에 영숙은 웃음을 터뜨리고, 이를 본 이이경은 “제대로 (사랑의) 화살 한번 쏴야죠!”라며 격하게 응원한다.

단순한 산책 제안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만남이 주목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영식이 새로운 가능성을 찾겠다는 결심 직후 영숙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고, 그 과정에서 영철까지 얽히며 새로운 삼각구도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영숙의 반응에 따라 기존 러브라인의 흐름까지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다.

또 다른 곳에서는 광수도 망설임과 싸운다. 여자 숙소로 향한 광수는 한참 고민하다 “혹시 시간 되시나요?”라고 외치지만 상대 모솔녀가 “지금 화장하고 있어서”라고 답하자 “네. 알겠습니다”라며 발길을 돌린다.

그러나 그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자기 방으로 돌아가던 광수는 “근데 생각해보니까 내가 너무 쫄렸어”라고 자책한 뒤 다시 여자 숙소로 향한다. 이번에는 “얘기 좀 해보고 싶다”고 더욱 박력 있게 외치며 스스로 놓칠 뻔했던 기회를 다시 붙잡으려 한다.

한편, 영식X영숙X영철의 미묘한 변화와 광수의 재도전은 오늘(16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ENA·SBS Plus ‘나는 SOLO’에서 공개된다.

박지호 기자

jhpark@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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