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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4 15:37:48 update

남규리 승부욕 폭발, 씨야 콘서트 연습 중 오락실로 향한 이유

2026.08.03 09:52:56

사진=유튜브 남규리 ‘귤멍’
사진=유튜브 남규리 ‘귤멍’

씨야 콘서트 연습에 매진하던 남규리가 오락실에서 반전 승부욕을 터뜨리며 제대로 일탈했다.

최근 남규리의 공식 유튜브 채널 ‘귤멍’에는 ‘Ep.57 게임광 남규리의 달콤살벌 힐링데이 a.k.a. 오락실 도장깨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씨야 데뷔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를 준비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남규리의 뜻밖의 휴일이 담겼다.

휴식에 앞서 먼저 꺼낸 이야기는 콘서트였다. 남규리는 본격적인 브이로그가 시작되기 전 카메라 앞에서 약 1분 동안 씨야의 전국투어 콘서트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그는 “저희 콘서트지만 제가 봐도 이건 정말 너무 재밌겠다. 저희의 색다른 모습과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시간들이 될 것”이라며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팬들을 향한 당부도 이어졌다. 남규리는 “아직 예매가 안 끝났으니까 서둘러서 예매하시고 꼭 와주세요. 충분히 진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드릴게요”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매일 연습하다 보니 지쳐서, 오늘은 여러분들과 함께 즐거운 휴일을 보내볼까 한다”라며 매니저, PD와 함께 오락실로 향했다.

본격적인 반전은 사격장에서 시작됐다. 남규리는 “드라마에서 액션 군인으로 나올 때 총을 좀 쏴봤다. 제가 얼마나 잘하는지 같이 한번 보실래요?”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스태프들에게 식사를 건 내기까지 제안했다. 연달아 사격에 도전하면서는 “이게 힐링이에요”라며 승부욕에 불타는 모습을 드러냈다. 결국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거둔 남규리는 스태프들이 마련한 식사를 즐기며 첫 번째 대결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식사 뒤에는 인형 뽑기가 기다리고 있었다. 초등학생 팬에게 인형이 잘 뽑히는 자리를 전수받은 남규리는 커다란 인형 두 개를 연이어 뽑아내며 환호했다. 그러나 진짜 웃음은 성공 이후에 터졌다. 남규리는 “이쯤 됐을 때 그만해야 탕진하지 않는다”라며 자리를 떠나려 했지만 결국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다시 기계 앞으로 돌아왔다. 승부 앞에서 쉽게 물러서지 못하는 모습이 친근한 매력을 더했다.

오락실 도장 깨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오토바이 레이싱 게임과 춤추는 게임까지 차례로 즐긴 남규리는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콘서트 연습으로 쌓인 피로를 잠시 내려놓고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에 몰입한 시간이 새로운 에너지를 채우는 휴식으로 이어졌다.

영상 공개 이후 네티즌들은 “콘서트 얼마나 재밌길래! 완전 기대됨”, “총 쏠 때 남규리 눈빛 완전 살벌함”, “인형 뽑기 못 끊는 거 내 모습인 줄 알았다”, “도파민 충전 완료했으니 이제 콘서트에서 펄펄 날아다니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남규리의 솔직한 일상이 씨야의 콘서트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까지 끌어올렸다.

한편, 씨야는 오는 29일과 30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8개 도시에서 데뷔 20주년 콘서트 ‘THE FAN’을 펼친다.

박지호 기자

jhpark@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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