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난 내게 여자야2’ 구지승 속마음 공개, 이시원X최유진 삼각관계 흔들릴까
2026.07.21 10:39:51

마지막 선택을 앞둔 구지승이 감춰왔던 진심을 꺼내며 이시원과 최유진을 둘러싼 러브라인에 다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KBS2 ‘누난 내게 여자야’ 시즌2는 구지승과 이시원, 최유진이 만들어낸 미묘한 감정 변화로 긴장감을 높였다. 첫인상부터 서로를 선택했던 구지승과 이시원은 자연스럽게 호감을 키워갔지만, 시간이 흐르며 예상하지 못한 변화가 이어졌다.
구지승은 첫 만남에서 10살 연하인 이시원에게 호감을 느끼며 설렘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러브QR’을 이준한에게 보냈고, 이어진 ‘연장 데이트’에서는 유진우를 선택하면서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그 사이 이시원은 최유진과 가까워지며 또 다른 러브라인을 만들어 갔다.
특히 ‘판도라QR’을 통해 이시원의 호감 1순위가 공개됐을 때 구지승은 자신을 향한 마음을 확인하며 안도했다. 그러나 이후 흐름은 조금씩 달라졌다. 이시원의 시선이 최유진에게 향하는 듯한 변화가 이어지면서 세 사람의 관계는 마지막까지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분위기로 흘러갔다.
이런 가운데 구지승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이유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누나와 연하남’이라는 설정이 단순히 나이 차이를 넘어서, 사람과 사람의 타이밍이나 용기에 대한 이야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평소 일만 하면서 살다 보니 제 일상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인연을 경험해 보고 싶어서 용기를 냈다”라고 설명했다.
첫인상부터 이시원을 선택했던 이유 역시 분명했다. 구지승은 이시원을 ‘첫눈에 반한다’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출연자로 꼽으며 “말투나 분위기가 다른 연하남들에 비해 차분하고 바른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아서 자연스럽게 눈길이 갔었다”라고 밝혔다.
방송에서는 쉽게 마음을 정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MC들의 안타까움을 샀지만, 구지승은 자신의 성향 때문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 마음을 확신하는 데 시간이 조금 필요한 편이다”라며 “평소에도 사람을 천천히 알아가면서 마음이 커지는 스타일인데, 연 하우스에서의 시간이 생각보다 정말 짧게 느껴졌다. 누군가를 알아가고 제 마음이 어떤 감정인지 스스로 확인하는 과정이 막바지에 다다랐을 때는 이미 시간이 많이 흘러 있었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그럼에도 자신의 선택에는 후회가 없다고 강조했다. 구지승은 “계산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라며 “누구를 선택하는 순간만큼은 상황이나 유불리를 따지기보다 그때 제 마음이 향하는 방향에 솔직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결과보다 순간의 감정을 우선했던 선택이었다는 설명이다.
남은 방송을 앞두고 구지승은 새로운 관전 포인트도 전했다. 그는 누가 누구를 선택했는지보다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그 순간 어떤 감정이었는지를 함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람의 마음은 상황과 감정에 따라 계속 달라질 수도 있다는 점을 함께 봐주시면 훨씬 재미있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마지막까지 이어질 감정 변화를 예고했다.
한편, 단 2회만을 남겨둔 ‘누난 내게 여자야’ 시즌2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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