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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1 10:39:51 update

‘나솔사계’ 8기 영수 눈물, 여자 3호 냉정한 한마디에 무너진 감정

2026.07.20 13:15:39

사진=SBS Plus·ENA
사진=SBS Plus·ENA

최종 선택을 앞둔 솔로민박이 예상치 못한 감정 폭발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8기 영수와 여자 2호, 여자 3호를 둘러싼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에는 관계를 회복하려던 진심과 단호하게 돌아선 마음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장면이 담겨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갈등의 출발점은 앞선 ‘도시락 선택’ 데이트였다. 당시 8기 영수는 여자 2호와 여자 3호 사이에서 고민 끝에 여자 2호를 선택했고, 여자 3호는 홀로 ‘고독 정식’을 먹게 됐다. 이후 그는 상처를 받았을 여자 3호를 찾아가 직접 대화를 청하며 오해를 풀고자 했다.

마주 앉은 자리에서 8기 영수는 “눈에 자꾸 밟히더라구…”라며 자신의 진심을 조심스럽게 전했다. 그러나 여자 3호의 반응은 예상보다 훨씬 냉담했다. 그는 “이미 선택했잖아요? 그래놓고 이제 와서”라고 말한 뒤 “끝이다. 이제 (갈 길) 가세요”라며 더 이상의 여지를 남기지 않았다.

여자 3호는 인터뷰에서도 서운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더 이상의 여지를 안 줬으면 좋겠는데, 약간 어장관리를 당한 느낌?”이라고 털어놓으며 선택 이후 이어진 행동이 오히려 자신을 더 혼란스럽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관계를 되돌리려는 시도가 오히려 상처를 키운 셈이었다.

대화를 마친 뒤 8기 영수는 숙소로 돌아와 방바닥에 ‘대(大)’자로 누운 채 끝내 눈물을 흘렸다. 평소 차분한 모습을 유지했던 그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본 데프콘 역시 “헉! 울어?”라며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눈물은 여자 3호에게도 이어졌다. 그는 다른 여성 출연자들 앞에서 “이러려고 여기 나온 건 아닌데, 두 사람(8기 영수-여자 2호) 사이에 껴 있는 것도 싫고…”라며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자신의 감정보다 두 사람 사이에 놓인 상황 자체가 더욱 힘들었다는 속내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갑작스러운 눈물에 여자 2호 역시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복잡하게 얽힌 감정이 한꺼번에 드러나면서 현장 분위기도 급격히 무거워졌다. 데프콘은 “이런 얘기를 들으면 여자 2호 님도 당연히 불편하죠”라고 말하며 누구에게도 쉽지 않은 상황임을 짚었다.

한편,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더욱 복잡해진 솔로민박의 로맨스는 오는 23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공개된다.

박지호 기자

jhpark@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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