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광저우 팬미팅, 첫 만남부터 터진 대륙 팬심
2026.06.23 19:56:58

하지원이 광저우 첫 팬미팅에서 눈물과 환호를 동시에 터뜨렸다.
지난 20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하지원의 팬미팅 ‘Stay With Me’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저우에서 처음 진행된 팬미팅이라는 점만으로도 의미가 컸지만, 현장을 가득 채운 환호는 하지원의 글로벌 영향력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이번 팬미팅이 더 주목받은 이유는 최근 깜짝 이벤트 무대로 불붙은 ‘홈런’ 신드롬의 열기가 그대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실제 팬미팅 현장까지 확산된 반응은 하지원이 작품과 무대 그리고 팬과의 교감을 모두 아우르는 배우라는 점을 다시 확인하게 했다.
시작부터 분위기는 남달랐다. 하지원은 오프닝 무대에서 객석 뒤편으로 깜짝 등장하며 팬들에게 먼저 다가갔다. 무대 위에서 일방적으로 인사를 건네는 방식이 아니라 팬들 사이로 들어가 현장을 함께 열었다는 점에서 첫 순간부터 강한 몰입감을 만들었다.
이어진 프로그램도 팬심을 촘촘하게 채웠다. 하지원은 근황 토크와 게임, Q&A, 작품 속 명장면 비하인드 토크를 통해 팬들과 가까이 호흡했다. 오랜 시간 사랑받은 작품의 기억과 현재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현장은 단순한 행사가 아닌 추억을 다시 나누는 자리로 변했다.
가장 뭉클한 장면은 팬들이 준비한 생일 축하 이벤트에서 나왔다. 예상치 못한 서프라이즈에 하지원은 감동의 눈물을 보였고, 팬들은 환호와 박수로 마음을 전했다. 배우와 팬이 서로의 시간을 오래 기억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순간이었다.
또한 하지원의 진심도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그는 유창한 중국어 인사와 자기소개로 현지 팬들에게 다가갔고, 팬들의 질문 하나하나에 솔직하게 답했다. 행사 종료 직전까지 객석에 앉은 팬들과 눈을 맞추려는 모습에서는 오랜 팬덤을 대하는 그의 태도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팬미팅을 마친 하지원은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광저우에서 오랜만에 중국 팬 여러분과 직접 만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한결같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지원은 최근 종영한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로 ‘드라마 퀸’의 존재감을 입증한 데 이어 웹예능 ‘26학번 지원이요’에서는 젠지(Gen-Z) 세대와 소통하는 친근한 매력까지 드러내며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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