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강회장’ 이서안, 눈물 뒤 숨긴 진짜 속내… 권력 게임 중심에 선 이유
2026.06.23 09:38:59


권력을 향한 미소 뒤에 숨겨진 진짜 속내가 드러나며 이서안이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지난 20일과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7, 8회에서는 최성그룹 회장 승계를 둘러싼 갈등이 더욱 치열해진 가운데 이서안이 연기한 나은세가 권력 다툼의 핵심 인물로 부상했다. 상황에 따라 얼굴을 바꾸는 전략적인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극의 흐름도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나은세는 먼저 남편 강재성을 설득하는 데 집중했다. 그는 강재성 앞에서 “강재경이 아버님 일, 당신한테 다 뒤집어씌우겠다고”라며 위기감을 키웠고, 이어 “이제부터 전쟁이야. 믿을 건 우리 가족뿐이고. 더 의지하고 똘똘 뭉쳐야 돼”라고 말하며 그의 마음을 움직였다. 불안과 진심이 뒤섞인 듯한 모습은 자연스럽게 신뢰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그 장면은 또 다른 계획의 일부였다. 나은세는 이후 친정아버지 나병모 회장을 찾아가 “그이는 잘 구슬렸으니 걱정 마세요, 아버지”라고 보고하며 전혀 다른 속내를 드러냈다. 앞에서는 눈물로 마음을 호소하고 뒤에서는 상황을 통제하는 이중적인 모습이 강한 반전을 만들었다.
권력 다툼이 격화되면서 나은세를 둘러싼 환경도 빠르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강재경의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재성은 비자금 혐의로 구속 위기에 몰렸고, 나은세 역시 비자금 조성 의혹에 연루되며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다. 판을 주도하던 인물이 순식간에 위기의 중심으로 이동한 셈이다.
검찰 조사를 마친 뒤 나은세는 다시 움직였다. 자신과 강재성을 동시에 수사선상에 올린 강재경의 의도를 파악한 그는 나병모 회장을 찾아가 거세게 반발했고, 이후 강재경이 내민 거래 제안을 두고 또 한 번 중요한 선택의 갈림길에 섰다. 적과 손을 잡을지 끝까지 맞설지에 대한 긴장감도 커졌다.
결국 나은세는 강재경과 손을 맞잡으며 다시 권력 게임의 중심으로 들어섰다. 위기 속에서도 자신의 입지와 이익을 지키기 위해 냉정하게 계산하는 모습은 캐릭터의 야심과 생존 본능을 더욱 선명하게 보여줬다. 누구의 편도 아닌 자신의 승리를 향해 움직이는 인물이라는 점이 더욱 부각됐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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