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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1 14:46:22 update

‘누난 내게 여자야2’ 박지혜도 흔들리나, 진실게임이 뒤집은 러브라인

2026.06.20 07:09:12

사진=KBS2 ‘누난 내게 여자야2’
사진=KBS2 ‘누난 내게 여자야2’

진실게임 한 번이 단단해 보였던 러브라인까지 흔들며 연하남과 누나들의 감정을 완전히 뒤집었다.

오늘(20일) 방송되는 KBS2 ‘누난 내게 여자야’ 시즌2 5회에서는 직업 공개와 풀 파티 이후 미묘하게 달라진 분위기 속에서 출연자들의 진짜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진실게임이 펼쳐진다. 서로를 향한 감정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 상황에서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선택의 순간이 찾아온다.

이번 게임의 규칙은 단순하지만 강력하다. 준비된 진실의 카드를 뽑은 뒤 적힌 질문에 반드시 답해야 하며 대답을 거부할 수 없다. 감춰왔던 호감과 감정이 자연스럽게 드러날 수밖에 없는 방식이어서 긴장감이 빠르게 높아진다.

카드에는 ‘오늘 가장 치명적이었던 사람의 손바닥에 하트 그려주기’, ‘호감 1순위 옆에 앉아 다음 턴까지 손깍지’, ‘오늘 내 시선을 통째로 훔쳐 간 사람과 손잡고 5초간 아이 콘택트’ 등 관계를 단숨에 흔들 수 있는 미션들이 담겼다. 작은 행동 하나가 새로운 러브라인의 시작이 될 수도 있고 기존 관계를 무너뜨리는 계기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출연자들의 반응도 한층 직설적으로 바뀌었다. ‘의사 메기 누나’ 이진영은 “언니 일어나세요”라며 누군가의 자리를 차지했고, ‘헤어 디자이너’ 이윤소는 “마음 없으면 빨리 빠져요”라고 말하며 물러설 생각 없는 태도를 드러냈다. 숨겨왔던 감정이 행동으로 이어지면서 현장의 긴장감도 최고조에 달했다.

스튜디오에서도 예상하지 못한 장면이 이어졌다. 한혜진은 “와 이 남자 뭐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장우영은 “누나 이러면 안 돼요”라며 한 누나의 선택에 크게 반응했다. 그동안 굳어졌다고 여겨졌던 러브라인이 예상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자 출연진 역시 말을 잇지 못했다.

딘딘은 “보는 사람 입장에선 커플 다양성이 생겨서 재밌어졌다”고 분위기를 설명한 데 이어, 진실게임이 끝난 뒤에는 “여기서 다 헤집어 놨다. 본격적으로 흐트러진다”며 앞으로 펼쳐질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 선택이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이후 러브라인의 분기점이 될 가능성을 시사한 셈이다.

한편, 누군가에게는 설렘이 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된 진실게임의 결과는 오늘(20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KBS2 ‘누난 내게 여자야’ 시즌2에서 공개된다.

박지호 기자

jhpark@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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