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막혔다, 한국 멕시코에 석패… 16강 운명 최종전으로
2026.06.19 21:26:46

손흥민의 분전에도 대한민국이 단 한 번의 실수에 무너지며 16강 경쟁을 마지막 경기까지 이어가게 됐다.
오늘(19일)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대한민국은 공동 개최국 멕시코를 상대로 치열한 승부를 펼쳤지만 0대1로 패했다. 두 팀 모두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만큼 이번 맞대결은 사실상 조 1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승부였다.
남아공과 체코가 앞선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상황까지 겹치면서 이번 경기의 의미는 더욱 커졌다. 평일 오전 경기였지만 광화문 광장은 붉은 응원 물결로 가득 찼고, 대표팀을 향한 국민들의 기대감도 최고조에 달했다.
경기 전부터 이영표 해설위원은 신중한 운영을 강조했다. 그는 "전반을 조심하고 후반을 공략하라"라고 조언했고, 멕시코 홈팬들의 거센 응원 속에서 "비기기만 해도 이기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경기"라며 침착한 경기 운영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초반 분위기는 쉽지 않았다. 전반 3분 이강인이 경고를 받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대한민국이 흐름을 가져왔다. 전반 15분 손흥민은 폭발적인 움직임으로 멕시코 수비를 흔들며 강한 슈팅을 시도했고, 이영표 해설위원은 "오프사이드가 되긴 했지만 손흥민의 엄청난 움직임이 멕시코 수비진을 완전히 허물었다"고 평가했다.
멕시코도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키뇨네스의 헤더가 골문을 향했지만 김승규가 침착한 선방으로 실점을 막아냈다. 이후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를 기점으로 황인범과 이강인이 연속해서 공간 침투 패스를 시도했고 손흥민과 이재성, 설영우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멕시코를 몰아붙였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볼을 소유하기 시작하자 상대가 자기가 유지하던 수비 구조를 깨고 우리에게 나온다. 이럴 때 균열이 생기고 기회가 생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균형은 후반 초반 무너졌다. 멕시코의 연속 공격 과정에서 수비진의 커뮤니케이션 미스가 나오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경기 내내 안정적이던 수비가 단 한 번의 실수로 흔들렸고, 그 장면이 결국 승부를 갈랐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이런 작은 실수나 커뮤니케이션 미스가 실점으로 직접 연결될 수 있다. 월드컵 경기를 하다 보면 이렇게 예기치 못한 상황에 맞닥뜨린다. 2002년도 그랬다. 과거에도 이런 위기를 이겨내면서 우리가 원하는 성과를 냈다. 이 위기를 넘어서 반등하기를 기대해본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홍명보 감독은 양현준과 엄지성을 투입해 측면 공격에 변화를 줬고, 이어 조규성까지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이에 이영표 해설위원은 "급한 것과 빠른 것은 완전히 다르다"며 "압박을 하면서 상대 여유를 주지 않는 압박축구를 해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이강인의 중거리 슈팅과 조규성의 헤더, 양현준의 왼발 슈팅이 이어졌지만 끝내 멕시코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경기 후 이영표 해설위원은 "압도적인 경기장 분위기 속에서, 저는 우리 선수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다 했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실점 장면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미스, 이거 하나를 제외하고는 정말 모든 게 좋았다. 그래서 오늘 경기는 정말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데이터를 보면, 모든 데이터가 '한국이 더 좋았다'고 얘기하고 있고 실제로 경기도 그랬다. 축구는 경기를 지배해도 질 수 있는 것이긴 하지만. 오늘이 특히 그랬다"며 경기 내용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르며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Most Popular
‘누난 내게 여자야2’ 러브QR 뒤집혔다, 0표남의 반전이 삼각관계 흔드나
by 박지호 기자 - 2026.06.15
‘하트시그널5’ 박우열 미소 뒤 흔들림, 강유경 새 기류 포착
by 박지호 기자 - 2026.06.15
‘누난 내게 여자야2’ 러브QR 뒤집은 박지혜, 예측불가 반전 로맨스 시작
by 박지호 기자 - 2026.06.18
메시 해트트릭X음바페 대기록, KBS 월드컵 중계 열기 폭발
by 박지호 기자 - 2026.06.18
방시혁X루시안 그레인지, 음악을 향한 철학으로 용산이 뜨거워진 이유
by 이광수 기자 - 2026.06.17
손흥민도 막혔다, 한국 멕시코에 석패… 16강 운명 최종전으로
by 박지호 기자 - 2026.06.19
성수 단골 밝힌 전현무, 1시간 반 웨이팅도 감수한 집
by 박지호 기자 - 2026.06.18
‘나는 솔로’ 74kg 감량 고백, 돌싱녀들의 눈물 자기소개
by 박지호 기자 - 2026.06.17
‘신랑수업2’ 류승수의 거침없는 진단, 서준영 중환자 판정 왜
by 박지호 기자 - 2026.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