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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8 10:45:58 update

‘누난 내게 여자야2’ 러브QR 뒤집은 박지혜, 예측불가 반전 로맨스 시작

2026.06.18 10:04:02

사진=KBS2 ‘누난 내게 여자야2’
사진=KBS2 ‘누난 내게 여자야2’

박지혜의 한마디가 복잡하게 얽힐 러브라인의 시작을 예고했다.

최근 공개된 서면 인터뷰에서 KBS2 ‘누난 내게 여자야’ 시즌2의 ‘팜므파탈’ 박지혜는 앞으로 펼쳐질 관계 변화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그는 “이제부터 많은 반전이 일어날 거다. 본격 삼각, 사각 관계가 시작된다”며 예상하기 어려운 전개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방송 초반부터 박지혜는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출연자 가운데 한 명이었다. 첫날 ‘러브QR’ 1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낸 데 이어 ‘메기남’ 김정원의 선택까지 받으면서 러브라인의 중심에 섰다. 여기에 연 매출 20억 원 규모 의류 브랜드를 운영하는 자수성가 CEO라는 직업이 공개되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박지혜는 시즌1을 시청했던 경험도 출연을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연하라는 타이틀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연하남이라면 아무래도 저돌적이고 계산적이지 않을 것 같은 느낌? 20대에 연애했던 그런 설렘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출연을 결정했다”며 솔직한 이유를 전했다.

첫인상 선택에서는 광고대행사 팀장 이준한을 택했다. 이에 대해 “30대로 접어들면서 ‘첫눈에 반한다’는 감정을 느끼기 어려운데 굳이 외형적인 이상형을 꼽는다면 준한 님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감정은 한 사람에게 머물지 않았다.

그는 프로그램 안에서는 조건보다 사람 자체를 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연 하우스’에서는 정말 이성 빼고 감정으로만 대하려고 노력했다. 현실에서는 누굴 만나든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어 연애가 어려웠는데, 이번에는 최대한 사람만 보고 대화를 이어갔을 때 나랑 잘 맞는 사람인 것 같다는 느낌을 주는 사람을 찾기 위해 노력한 것 같다. 직업&나이를 모르고 시작한 게 큰 메리트였다”고 털어놨다.

실제 선택의 흐름도 계속 달라졌다. 첫인상에서는 이준한을 선택했고 첫날 ‘러브QR’에서는 이윤소를, 첫 데이트에서는 유진우를, 둘째 날 ‘러브QR’에서는 김정원을 택하며 관계가 빠르게 변화했다. 유진우에게는 “나도 이틀째라서 내 마음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어”라고 말하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기도 했다. 자신에 대해서는 “우유부단하지 않고 항상 제 감정에 솔직한 것”이라고 표현했다.

김정원을 바라보는 시선 역시 시간이 지나며 달라졌다. 박지혜는 “첫인상은 솔직히 제가 바라던 이상형은 아니었다. 말도 별로 없을 것 같고 로맨틱한 척(?)할 것 같아서 ‘너무 느끼하고 재미없으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하지만 ‘누내여2’ 통틀어 연하남 중에 가장 성격이 좋고 재밌고 연하남 같지 않은 그런 든든함이 느껴졌다. 생각보다 엄청 확실한 주관을 가지고 있어서 좋았다”며 반전 매력을 높이 평가했다.

누나 출연자 가운데서는 구지승을 가장 반전 있는 인물로 꼽았다. 그는 “첫인상이 엄청 ‘여자여자’한 느낌이어서 과연 친해질 수 있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털털하고 내숭 없고 꾸밈없는 모습이었다”고 말하며 예상과 달랐던 매력을 소개했다.

한편, 박지혜가 예고한 삼각·사각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누난 내게 여자야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KBS2TV에서 방송된다.

박지호 기자

jhpark@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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