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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6 19:58:54 update

‘김부장’ 소지섭X서수민, 총성 속 마침내 포옹

2026.07.16 18:48:17

사진=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사진=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총성이 멈추지 않는 전장에서 소지섭과 서수민의 짧은 포옹이 가장 뜨거운 감동을 만든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7회에서는 특수임무국에 완전히 포위된 김부장과 성한수, 박진철이 민지를 무사히 데리고 탈출하기 위한 마지막 사투를 이어간다. 총격전이 이어지는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 아빠와 딸이 다시 마주하는 순간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다.

지난 6회에서는 김부장과 성한수, 박진철이 붙잡혀 있던 민지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구출 작전에 나섰다. 극적인 대치 끝에 마침내 딸을 만난 김부장은 “민지야. 아빠 왔어. 이제 집에 가자”라고 담담하게 말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번 7회에서는 그 감동이 더욱 깊어진다. 안보차관을 제압한 채 주변을 경계하던 김부장에게 민지가 조심스럽게 다가선다. 극도의 공포에 휩싸인 민지는 김부장의 등을 꼭 붙잡은 채 눈물을 흘리고, 김부장은 감정을 억누르면서도 딸을 안심시키기 위해 끝까지 침착함을 유지한다.

하지만 두 사람이 다시 만났다고 해서 위기가 끝난 것은 아니다. 특수임무국 진압팀은 이들을 완전히 포위한 채 압박을 이어가고, 언제 다시 총성이 울릴지 모르는 긴박한 상황이 계속된다. 한순간의 방심도 허락되지 않는 전개가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그 사이 성한수와 박진철은 김부장과 민지를 둘러싸며 빈틈없는 엄호를 펼친다. 두 사람은 끝까지 동료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지고, 세 사람이 보여주는 끈끈한 의리는 전투 장면 이상의 묵직한 감정을 만들어낸다.

촬영 현장 역시 높은 집중력 속에서 진행됐다. 총격 액션과 감정 연기가 동시에 요구된 장면인 만큼 소지섭과 최대훈, 윤경호, 서수민은 동선을 여러 차례 맞춰보며 호흡을 세밀하게 점검했고, 서로를 배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냈다.

제작진은 “7회에서는 딸을 지키려는 김부장의 절박한 부성애와 그 곁을 끝까지 지키는 성한수·박진철의 뜨거운 의리가 폭발한다”라며 “세 아빠는 과연 집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7회는 오는 17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박지호 기자

jhpark@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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