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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5 20:03:42 update

하지원 18년 만의 시구, ‘홈런’ 열풍이 야구장까지

2026.07.15 20:03:42

사진=해와달엔터테인먼트
사진=해와달엔터테인먼트

1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하지원의 마운드를 향한 도전은 다시 시작됐다.

오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KT위즈 경기에서 하지원이 시구자로 나선다. 프로야구 정규 시즌 시구는 2008년 이후 처음이며 공식 시구 역시 2014년 이후 12년 만이다.

이번 시구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5월 MBC ‘쇼! 음악중심’에서 공개한 ‘홈런’ 무대가 예상 이상의 반응을 얻으며 새로운 화제성을 만들었고, 그 흐름이 실제 야구장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당시 무대는 변함없는 비주얼과 탄탄한 복근 그리고 안정적인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은 공개 열흘 만에 조회수 300만을 돌파했고 현재는 360만 뷰에 가까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쇼츠와 릴스 등 숏폼 플랫폼에서도 빠르게 확산되며 온라인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곡 제목인 ‘홈런’처럼 선수들에게 좋은 기운을 전하자는 의미를 담아 이번 시구가 성사됐다. 하지원이 시구를 준비하는 과정은 유튜브 웹예능 ‘26학번 지원이요’를 통해 공개되며 팬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전할 예정이다.

소속사가 공개한 연습 영상에서는 스트라이크를 목표로 투구를 반복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오랜만에 마운드에 서는 만큼 진심을 담아 준비하는 과정이 기대를 더욱 키우고 있다.

하지원은 “연습을 정말 열심히 한 만큼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라며 “선수들이 실제로 홈런을 기록해 ‘승리 요정’으로 거듭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지원은 웹예능 ‘26학번 지원이요’에 출연 중이며 오는 9월 2일 영화 ‘비광’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지호 기자

jhpark@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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