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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난 내게 여자야2’ 이시원 흔든 감정 변화, 최종 선택 향한 속마음

2026.07.13 17:45:15

사진=KBS2 ‘누난 내게 여자야2’
사진=KBS2 ‘누난 내게 여자야2’

마음이 굳어졌다고 밝힌 이시원의 한마디가 최종 선택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키웠다.

이시원은 KBS2 ‘누난 내게 여자야2’ 서면 인터뷰를 통해 방송에서 모두 담지 못했던 자신의 연애관과 출연 소감 그리고 감정의 변화를 솔직하게 전했다. 첫 등장부터 화제를 모았던 그는 이제 프로그램의 중심 러브라인을 이끄는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첫인상에서는 구지승과 서로를 선택하며 자연스럽게 호감을 쌓아갔다. 두 사람은 가장 먼저 서로를 향한 관심을 확인하며 안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가는 듯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관계에는 조금씩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고, 새로운 선택의 기로가 찾아왔다.

풀파티에서는 선수 출신다운 탄탄한 등 근육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를 계기로 최유진과 박지혜의 관심까지 받으면서 이시원을 둘러싼 러브라인은 한층 복잡해졌다. 이후 나이 공개에서는 이시원보다 12살 많은 최유진과 10살 많은 구지승이 모두 적극적으로 다가서며 삼각관계가 형성됐다.

또한 이시원은 연상과의 만남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된 이유도 밝혔다. 그는 “평소에 성숙한 사람을 좋아하고 연상인 사람은 성숙한 경우가 많았다”며 자신의 연애관을 설명했다. 이어 “우연히 ‘누내여’ 시즌1을 봤는데 ‘현커’가 돼도 진심으로 쭉 오래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처음에는 큰 반응을 얻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서도 솔직했다. 그는 “제가 말도 별로 없고 승부욕도 없을 것 같지만, 사실 내가 좋아하거나 얻어야 하는 것이 있다면 정말 열심히 한다”며 자신의 반전 매력을 소개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진중한 성격이 드러났고, 누나들의 관심 역시 자연스럽게 그에게 향했다.

무엇보다 시선을 끈 것은 최종 선택을 앞둔 마음이었다. 그는 “정말 잘 맞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호감 가는 출연자들과 모두 대화를 나눠봤다”며 신중하게 상대를 알아가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한 명에게 마음이 굳어진 후에는 그 사람이 신경 쓰이지 않도록 다른 이성들과 거리를 두려고 노력했다”고 말해 이미 마음속 선택이 있었음을 암시했다.

다만 아쉬움도 남겼다. 그는 “플러팅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하지 않은 게 아쉽다”고 털어놨다. 또 첫인상부터 서로를 선택했던 구지승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쑥스러움이 많고 밝은 면이 많이 보였는데, 나중에 대화할 때 보니 진중한 면과 성숙한 면이 더 많이 보였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이시원은 “나이 공개 이후부터 서로 더 적극적으로 남은 시간 동안 대화하려고 많이 노력했고, 많은 감정의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앞선 방송에서는 나이 공개 이후 최유진과 데이트를 약속하는 모습도 공개된 만큼, 그의 최종 선택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누난 내게 여자야2’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박지호 기자

jhpark@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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