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신성, 8년 무명 딛고 후배 손잡은 진심
2026.07.15 15:19:02

가수 신성이 후배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며 자신의 경험을 진심 어린 응원으로 바꿔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일 코너 ‘소문난 님과 함께’에는 신성이 황윤성, 정연호, 이루네와 함께 출연해 후배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신성은 “데뷔 13년 차 선배로서 후배님들의 실력을 입소문 내고 싶어 손을 잡고 함께 나왔다”라며 이들과 함께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배와 후배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신성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후배들을 보며 “나도 식당에서 서비스 좀 받았는데, 이분들 덕분에 요즘 행사가 고프다”라며 유쾌한 농담을 건네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하지만 웃음 뒤에는 긴 무명 생활을 견뎌낸 진솔한 고백도 이어졌다. 신성은 신유의 닮은꼴로 ‘전국노래자랑’에서 ‘시계바늘’을 불러 최우수상을 받으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지만 이후 8년 동안 무명 시절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그는 “주변의 기대와 부담감에 대인기피증이 올 정도로 힘들었다”라며 쉽지 않았던 시간을 돌아봤다. 이어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을 거두며 ‘아침마당’의 아들로 거듭나게 돼 결국 꿈을 이루게 됐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인생을 바꾼 무대를 떠올렸다.
이 같은 경험은 후배들을 향한 응원으로 이어졌다. 신성은 황윤성과는 ‘6시 내 고향’에서 1년 가까이 함께 활동하며 가까워졌고, 정연호에게는 실력을 높이 평가해 직접 ‘도전 꿈의 무대’ 출연을 권했다고 밝혔다. 지원서 작성 방법부터 준비 과정까지 세심하게 조언하며 도전을 도왔다고 설명했다.
정연호 역시 신성의 도움을 잊지 않았다. 그는 “신성 형의 권유로 ‘도전 꿈의 무대’에 도전하게 돼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라며 선배를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무대의 마무리는 신성다운 존재감으로 채워졌다. 히트곡 ‘얼큰한 당신’을 열창하며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였고, 특유의 ‘아재 개그’와 개인기로 분위기를 이끌며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신성은 신곡 ‘얼큰한 당신’으로 방송과 공연 그리고 예능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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