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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1 14:46:22 update

전현무X임우일 폭소 먹방, 이주승 맛집부터 김준현 단골집까지

2026.06.20 17:29:49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3’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3’

먹잘알들의 비밀 맛집이 연이어 공개되며 서울 먹지도가 또 한 번 새롭게 완성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채널S 공동 제작 ‘전현무계획3’에서는 ‘내 친구의 맛집은 어디인가’ 특집이 펼쳐졌다. 전현무와 곽튜브, 그리고 ‘먹친구’ 임우일은 지인들이 직접 추천한 맛집을 찾아 서울 곳곳을 누비며 유쾌한 먹트립을 이어갔다.

이번 특집이 더욱 눈길을 끈 이유는 단순히 유명한 식당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연예계 대표 미식가들이 실제로 즐겨 찾는 장소를 중심으로 코스를 구성하면서 음식은 물론 그 맛집에 얽힌 비하인드까지 함께 공개돼 재미를 더했다.

첫 번째 코스는 성수동의 보쌈과 칼국수 맛집이었다. 전현무는 성수동이 지금처럼 유명해지기 전부터 3대째 이어져 온 식당이라며 자신 있게 소개했다. 이어 이곳을 알게 된 계기가 배우 이주승이었다고 밝히며 즉석에서 전화를 걸어 자신만의 조합이 아닌 이주승 추천 조합까지 확인해 웃음을 안겼다.

잠시 뒤 보쌈과 칼국수가 상에 오르자 전현무의 먹방 본능도 폭발했다. 알배추에 보쌈 두 점과 마늘을 듬뿍 넣은 큼지막한 쌈을 완성했고, 칼국수에는 후추를 아낌없이 뿌려 자신만의 방식으로 즐겼다. 익숙한 메뉴도 색다른 조합으로 즐기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배를 채운 세 사람은 다음 목적지인 자양동으로 향했다. 전현무는 이번에는 NCT 도영이 적극 추천한 맛집이라며 기대감을 높였고, 이찬원과 영탁 역시 즐겨 찾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양꼬치 골목을 지나 도착한 식당에서는 닭과 꽃게, 곱창을 함께 넣은 닭꽃게탕이 등장했고, 독특한 조합에 모두 감탄을 쏟아냈다.

먹방 도중에는 예상치 못한 토크도 이어졌다. 곽튜브가 유재석과 관련된 질문을 꺼내자 임우일은 이사 당시 유재석에게 도움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필요한 물품을 계속 사양했지만 결국 세탁기 구입 비용으로 100만 원을 보내줬다는 이야기에 모두가 훈훈함을 느꼈다. 그러나 이어진 “유재석과 전현무 중 누구 프로그램에 출연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그 질문이 의미가 있나?”라며 유재석을 선택했고, 출연료를 더 주겠다는 전현무의 제안에는 곧바로 “그럼 현무 형!”이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 코스는 김준현이 극찬한 서교동 돼지갈비 맛집이었다. 전현무는 김준현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맛을 다시 확인했고, 김준현은 “그 집은 6~7인분 때려도(?) 안 질린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임우일 역시 동네 주민이라며 모두가 인정하는 맛집이라고 거들었다.

숯불 위에서 노릇하게 익은 돼지갈비를 맛본 세 사람은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임우일은 한입에 고기 세 점을 넣는 호쾌한 먹방을 선보였고, 추가 주문은 물론 냉면과 껍데기까지 남김없이 즐기며 마지막까지 먹방 열기를 이어갔다. 식사를 마친 뒤 이들은 “오늘 이주승, NCT 도영, 김준현 맛집 다 뺏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MBN·채널S ‘전현무계획3’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시즌3를 마무리했으며, 오는 7월 3일 밤 9시 10분 시즌4로 돌아온다.

박지호 기자

jhpark@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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