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2’ 서준영, 과오 씻어낸 진심… 정재경 절친들까지 사로잡은 하루
2026.06.19 22:02:38

서준영의 진심이 마침내 정재경의 가장 가까운 사람들까지 사로잡으며 두 사람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서준영과 정재경이 서로의 지인들을 소개하며 한층 가까워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데이트에서 생겼던 갈등을 뒤로하고 서로의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과정이 이어지면서 두 사람의 변화가 시선을 끌었다.
이날 가장 먼저 공개된 것은 서준영의 연극 연습실이었다. 정재경은 직접 준비한 간식을 들고 연습실을 찾아왔고, 서준영은 함께 배우들에게 인사를 하자며 자연스럽게 그녀를 이끌었다. 정재경의 따뜻한 배려는 배우들의 마음도 움직였다. 송옥숙은 “고생이 많았겠다”라고 농담을 건네며 반갑게 맞았고, 공연에도 꼭 오라고 초대했다. 다른 배우들 역시 정재경이 준비한 버터떡과 꽃차에 고마움을 전하며 “합격!”이라고 외쳐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연습을 마친 두 사람은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정재경의 10년 지기 친구들과 만났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소개되는 자리인 만큼 서준영의 긴장감도 그대로 드러났다. 휴대전화에 정재경을 ‘신랑수업_정재경 님’으로 저장해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순간 분위기가 묘해졌지만 그는 회와 해산물, 꽃게 등을 푸짐하게 주문하며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풀어나갔다.
식사가 이어질수록 서준영의 세심한 모습도 눈에 띄었다. 정재경의 접시에 음식을 덜어주고 꽃게살을 직접 발라주는 등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러던 중 “오늘은 다른 술 먹을래? 재경?”이라는 말이 ‘자기야’처럼 들리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서준영은 “내가 ‘자기야’라고 했다고?”라며 당황했고, 정재경은 “나한테는 ‘자기야’라고 안 하는데, 전 여자친구에게 그렇게 불러줬나 보네”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 긴장감이 흐르기도 했다.
하지만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친구들이 “재경이의 어떤 점이 좋은지?”라고 묻자 서준영은 “성실하고 논리적이어서 좋다, 채워주고 싶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진심을 담아 답했다. 이어 “난 이성을 볼 때 외모만 본다”라는 재치 있는 농담까지 더해 모두를 웃게 만들며 다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정재경 역시 서준영의 정성 어린 배려에 애교로 화답했고, 친구들은 두 사람을 향해 “그냥 사귀는 것 같은데 우리도 헷갈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준영은 “나도 헷갈려서 정재경에게 ‘우리 무슨 사이야?’라고 자주 물어본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후 친구들은 정재경의 접시에 회를 한 점씩 올려줬다. 이는 서준영이 자리를 비운 사이 미리 약속했던 ‘합격 신호’였다.
데이트를 마친 뒤 정재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영양 데이트’ 당시 다툼이 있어서 관계 발전에 고민이 있었는데, 갈등을 잘 풀고 나서 나의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모습에 마음이 더 커졌다”고 밝혔다. 절친들에게도 인정받은 서준영은 지난 데이트의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내며 관계 회복의 가능성을 더욱 키웠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2’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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