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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5 15:44:45 update

‘누난 내게 여자야2’ 러브QR 뒤집혔다, 0표남의 반전이 삼각관계 흔드나

2026.06.15 14:33:20

사진=KBS2 ‘누난 내게 여자야2’
사진=KBS2 ‘누난 내게 여자야2’

러브QR 결과가 공개되자 예상 밖 반전이 연이어 터지며 연상연하 로맨스의 판도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누난 내게 여자야2’에서는 메기남 김정원과 메기녀 이진영이 합류한 뒤 처음으로 공개된 러브QR 결과와 함께 출연자들의 복잡해진 감정선이 그려졌다.

직업 공개 이후 분위기는 첫날과 완전히 달라졌다. 누나들은 설렘만으로 선택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고민을 시작했고, 연하남들 역시 상대의 마음을 쉽게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스튜디오에서도 직업이 향후 러브라인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졌다.

가장 눈길을 끈 인물은 이준한이었다. 한때 아무의 선택도 받지 못했던 그는 최유진, 이진영, 유주희, 구지승의 선택을 받으며 단숨에 인기남으로 떠올랐다. 첫 데이트 이후 형성된 호감에 직업 공개가 더해지면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셈이다.

반면 첫인상 선택에서 강세를 보였던 이시원과 이윤소는 나란히 0표를 받았다. 결과는 엇갈렸지만 두 사람의 대응은 달랐다. 이시원은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시선을 돌렸고, 이윤소는 오히려 유주희를 향한 마음을 더욱 분명하게 드러냈다.

분위기가 가장 뜨거워진 순간은 유주희와 이준한의 대화였다. 유주희는 직접 관심을 표현하며 두 사람 사이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었다. 그러나 그 순간 유주희를 찾던 이윤소가 대화 공간에 들어서면서 현장은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예상치 못한 마주침은 세 사람의 관계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후 이윤소는 다시 유주희를 찾아가 팩을 건네며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선택 결과와 관계없이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는 메시지였다. 직진하는 연하남과 새로운 가능성을 고민하는 누나, 그리고 관심을 받고 있는 인기남의 구도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면서 삼각관계의 중심축도 선명해졌다.

메기남녀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았다. 공통 관심사를 통해 빠르게 가까워진 이진영과 김정원은 둘만의 대화를 이어갔다. 이진영이 다음 날 데이트 의사를 묻자 김정원 역시 긍정적으로 답하며 새로운 로맨스의 가능성을 열었다.

이어진 워터파크 풀 파티는 또 다른 변화를 만들었다. 수영복 차림으로 서로를 마주한 누나와 연하남들은 이전과 다른 시선으로 상대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장난과 물놀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시원이 최유진을 자연스럽게 챙기는 모습이 포착됐고, 김정원과 박지혜가 가까워지는 장면은 이진영의 복잡한 감정을 자극했다.

여기에 데이트 특전이 걸린 럭비공 게임까지 더해지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몸을 아끼지 않은 승부 끝에 이윤소와 유주희가 각각 1위를 차지했지만, 결과보다 더 주목받은 것은 서로를 향한 마음이었다. 이윤소는 유주희를 향한 직진을 멈추지 않았고, 유주희는 부담과 설렘 사이에서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풀 파티 이후 한층 복잡해진 러브라인은 다음 방송에서 더욱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박지호 기자

jhpark@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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