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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5 15:44:45 update

‘야구여왕2’ 돌아오자마자 삼진쇼, 블랙퀸즈 반전 실력 공개

2026.06.11 16:47:09

사진=채널A
사진=채널A

삼진과 장타가 쏟아진 블랙퀸즈의 귀환이 새 시즌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오는 7월 9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는 다시 그라운드에 모인 블랙퀸즈의 새로운 도전기를 담는다. 최근 공개된 2차 티저에서는 지난 시즌보다 한층 성장한 선수들의 모습이 공개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야구여왕’은 지난해 첫 시즌을 통해 스포츠 스타들의 야구 도전기를 그려내며 화제를 모았다. 야구 경험이 많지 않았던 선수들이 훈련과 실전을 반복하며 성장하는 과정은 진한 감동을 안겼고, 블랙퀸즈는 어느새 여자 야구를 대표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새 시즌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선수들의 변화가 단순한 성장 수준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휴식기 동안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던 선수들은 야구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고, 다시 모인 그라운드에서는 눈에 띄게 달라진 기량을 선보였다.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은 인물은 송아였다. 타자로 활약했던 그는 비시즌 동안 투수 훈련에 집중했고, 이번에는 선발 투수라는 새로운 역할에 도전했다. 마운드에 오른 송아는 자신감 넘치는 투구로 삼진을 잡아냈고, 이를 지켜본 이광용 캐스터는 “공 진짜 좋아졌습니다!”라고 감탄했다.

아야카 역시 성장세를 증명했다. 소프트볼 출신이라는 강점을 살려 투수 훈련을 이어온 그는 실전 경기에서 침착한 피칭을 선보이며 헛스윙 삼진을 만들어냈다. 이대형, 윤석민 코치가 환한 미소를 보일 만큼 만족스러운 장면이 연출됐다.

수비에서는 김성연과 박하얀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성연은 3루에서 빠른 반응으로 타구를 처리한 뒤 강한 송구를 선보이며 안정감을 높였다. 박하얀은 1루수를 벗어나 우익수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몸을 날리는 다이빙 캐치로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공격력도 업그레이드됐다. 이수연은 타격왕을 목표로 내세운 뒤 장타와 주루 능력을 앞세워 3타점 3루타를 완성했다. 경기 흐름을 단숨에 바꾸는 활약은 블랙퀸즈 공격력이 얼마나 강해졌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여기에 주장 김온아는 “이번 시즌에는 전 경기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공개된 홈런 장면은 팀 전체의 자신감을 상징하듯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블랙퀸즈의 새로운 시즌은 오는 7월 9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에서 공개된다.

박지호 기자

jhpark@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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