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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9 18:38:23 update

‘나는 솔로’ 사별 고백에 눈물바다, 32기 돌싱남들의 진짜 사연

2026.06.09 12:03:08

사진=ENA, SBS Plus
사진=ENA, SBS Plus

사랑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모인 돌싱남들의 진심이 솔로나라를 울컥하게 만든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ENA와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다섯 번째 돌싱 특집인 32기의 자기소개 현장이 공개된다.

이번 자기소개는 단순히 직업이나 취미를 소개하는 시간이 아니다.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까지 각자가 지나온 삶의 무게와 상처 그리고 앞으로의 바람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순간이 된다.

특히 돌싱남들은 예상치 못한 사별의 아픔부터 싱글대디의 책임감, 아이를 향한 간절한 소망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초반부터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그중에서도 영철의 이야기가 시선을 끈다. 그는 첫사랑 아내와 사별하게 된 이유를 밝히며 현재 두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는 싱글대디라고 고백한다.

이어 영철은 “두 자녀의 응원으로 이곳에 오게 됐다”고 말한다. 또한 “다시 한 번 누군가의 믿음직한 남자로 서로 의지하고 힘을 주고 싶다”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오지 않았고, 진중한 마음으로 귀한 인연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진심을 전한다.

무거운 이야기로 숙연해진 분위기는 곧 반전된다. 영철은 자신의 직업과 관련된 파격적인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현장의 공기를 단숨에 바꿔놓는다.

또 다른 돌싱남은 아이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내며 모두를 먹먹하게 만든다. 그는 “꼭 2세를 갖고 싶다”고 말한 뒤 “밤에 잠을 자려고 누우면, 다른 사람들의 아이들은 하루를 더 커 가는데 아직도 나는 아이를 만나지 못했구나”라며 눈시울을 붉힌다.

갑작스러운 눈물에 돌싱녀들은 “울지마”라고 외치며 위로를 건넨다.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해 모인 자리였지만 그 안에는 각자의 절실한 인생 이야기가 함께 담겨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여기에 또 다른 돌싱남은 이혼 후에도 전처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자녀를 부모님이 키워주고 있으며 전처와 함께 아이를 만나러 가기도 한다고 설명한다.

이를 들은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할리우드 스타일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서로 다른 사연을 품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돌싱남들이 어떤 인연을 만들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32기 돌싱 특집의 자기소개 현장은 오는 10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되는 ‘나는 SOLO’에서 공개된다.

박지호 기자

jhpark@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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