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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9 18:38:23 update

90% 점유율의 비밀, 텐트왕이 공개한 거대한 캠핑 제국

2026.06.09 11:46:17

사진=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사진=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끝이 보이지 않는 캠핑장과 텐트왕의 압도적인 스케일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전 세계 프리미엄 텐트 폴대 시장의 90%를 점유하며 ‘텐트의 제왕(The King of Tents)’으로 불리는 라제건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캠핑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방송은 단순한 캠핑 체험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움직이는 한 기업인의 성공 스토리를 조명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라제건은 텐트의 핵심 구조물인 폴대를 비롯해 다양한 아웃도어 용품을 생산하며 세계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특히 그가 38년 동안 직접 설계한 텐트만 3000개에 달한다는 사실은 놀라움을 더한다. 수많은 캠핑 브랜드가 사용하는 제품의 출발점에 그의 기술력이 자리하고 있는 셈이다.

이날 서장훈과 장예원은 라제건의 초대를 받아 개인 소유 캠핑장을 방문한다. 다양한 텐트와 장비들로 꾸며진 현장을 둘러보던 두 사람은 예상보다 훨씬 큰 규모에 감탄을 감추지 못한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서장훈의 질문이었다. 넓게 펼쳐진 부지를 바라보던 그는 "여기 전부 다 회장님 땅이냐"고 물었고, 라제건은 "눈에 들어오는 곳은 전부 제 땅"이라고 답한다. 예상 밖 답변에 현장은 순식간에 놀라움으로 가득 찬다.

이어 공개된 초대형 텐트는 또 다른 볼거리로 떠오른다. 외부에서는 거대한 비닐하우스를 연상시키지만 내부는 전혀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주방과 거실, 침실은 물론 시네마룸까지 갖춰져 있어 기존 캠핑의 개념을 완전히 뒤집는다.

라제건은 이 공간을 소개하며 텐트의 역할 변화에 대해 설명한다. 그는 과거 텐트가 잠을 자기 위한 공간이었다면 이제는 생활 자체가 가능한 공간으로 진화했다고 말한다. 캠핑 문화의 흐름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런가 하면 캠핑 경험이 거의 없는 서장훈과 캠핑을 즐겨온 장예원의 상반된 반응도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각종 장비를 체험하며 서로 다른 시선으로 캠핑의 매력을 경험한다.

특히 서장훈은 초경량 캠핑 의자 앞에서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200kg까지 버틸 수 있다는 설명이 이어지자 의심 대신 감탄을 쏟아내며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 된다.

한편, 라제건의 성공 비결과 특별한 캠핑 라이프는 오는 10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공개된다.

박지호 기자

jhpark@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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