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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9 18:38:23 update

남희석도 당황한 ‘전국노래자랑’ 청주 편, 초대가수 라인업까지 화제

2026.06.06 16:57:22

사진=KBS 1TV ‘전국노래자랑’
사진=KBS 1TV ‘전국노래자랑’

청주 무대에 웃음과 흥이 동시에 터지며 일요일 안방을 예열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 2169회는 생태중심 문화산업도시 ‘충청북도 청주시’ 편으로 꾸며진다.

이번 무대는 생명누리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본선에 오른 16개 팀이 청주 지역민 특유의 에너지와 끼를 앞세워 흥겨운 경연을 벌인다.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지점은 참가자들의 다채로운 개성이다. 등장부터 오랑우탄 흉내를 내며 웃음을 유발한 절친 듀오가 분위기를 열고, 10남매의 힘을 자랑한 40대 주부 참가자가 현장에 활력을 더한다.

여기에 운동으로 쌓아온 끈끈한 부부애를 보여준 탁구 부부도 무대에 오른다. 단순한 노래 경연을 넘어 삶의 이야기와 관계의 온도가 함께 드러나는 대목이다.

특히 격투기 선수 출신 참가자의 등장은 청주 편의 강력한 웃음 포인트로 꼽힌다. 그는 로우킥 개인기로 MC 남희석과 ‘전국노래자랑’의 마스코트인 거구 스태프, 심사위원 작곡가 김경범에게 릴레이 매운맛을 선사하며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초대가수 라인업도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박상철은 ‘시작이 반’으로 신명나는 오프닝을 열고, 최수호는 ‘큰 거 온다’로 시원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어 김용임이 ‘역대급 여자’로 객석을 사로잡고, 유민은 ‘야 좋냐’로 열기를 이어간다. 마지막으로 강문경이 ‘눈 뜨고 있는 한’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무대의 흥을 완성한다.

한편, 46년 전통의 원조 대국민참여형오디션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 방송된다.

박지호 기자

jhpark@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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