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N Logo
2026.06.04 16:52:16 update

성리 이상형 공개 파장, 네 글자 한마디에 김주하도 얼어붙어

2026.05.29 21:09:21

사진=MBN
사진=MBN

네 글자 이상형 고백이 웃음으로 시작됐지만 끝내 성리의 진짜 이야기를 끌어냈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무명전설’ 1대 전설 성리와 준우승자 하루, TOP3 장한별이 출연해 무대 밖 솔직한 모습을 공개한다.

이날 가장 먼저 시선을 끈 인물은 성리다. 트로트 무대에서는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던 그가 예상치 못한 이상형 질문 하나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뒤흔든다. 김주하가 이상형을 묻자 성리는 “공식적으로 이상형을 발표했다”라고 답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여기에 “여자 친구 이름이 네 글자다”라는 의미심장한 말까지 더해지자 현장은 순식간에 술렁인다. 진행자인 김주하는 물론 평소 가까운 사이인 하루와 장한별까지 예상하지 못한 반응을 보이며 궁금증을 키운다.

하지만 이날 토크의 진짜 핵심은 따로 있었다. 성리는 자신이 극도로 내향적인 성격을 갖게 된 배경을 털어놓으며 뜻밖의 진심을 전한다. 그는 “친했다고 생각한 사람이 나에 대해 다른 얘길 하는 걸 듣게 된 후부터 사람을 조심하게 됐다”라고 고백한다.

화려한 무대 위에서 늘 밝은 모습을 보여왔던 성리였기에 이 이야기는 더욱 묵직하게 다가온다. 사람들과 거리를 두게 된 이유와 상처를 숨겨왔던 시간이 드러나면서 스튜디오 분위기도 잠시 숙연해진다.

반면 하루는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그는 오랜 시간 함께해온 형들에 대한 솔직한 평가를 내놓는다. “성리 형은 츤데레가 있다. 장한별은 4차원이다”라는 폭로에 출연진들은 웃음을 터뜨린다.

특히 세 사람의 관계는 경쟁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긴장감보다 동료애에 가까운 모습으로 그려진다. 서로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이들이기에 가능한 이야기들이 이어지며 색다른 재미를 만든다.

이후 진행된 플러팅 심쿵 멘트 대결은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김주하가 직접 평가위원을 자처하면서 분위기는 더욱 달아오른다. 결국 성리는 “근래 촬영 중 가장 힘든 촬영인 것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든다.

한편, 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박지호 기자

jhpark@bs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