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아이 Y2K 귀환, 2000년 감성 제대로 깨웠다
2026.05.26 09:35:39

Y2K 감성을 정조준한 퀸즈아이가 짧은 티저만으로도 강한 중독성을 남기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지난 25일 퀸즈아이(원채, 아윤, 키리, 서빈, 진율, 서하)는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PRISM EP.02’(프리즘 에피소드.02) 타이틀곡 ‘Y2K’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번 티저가 눈길을 끈 이유는 시작부터 명확했다. 레트로한 키패드 사운드와 함께 휴대폰 화면에 ‘Queenz Eye’라는 메시지가 입력되는 장면은 단번에 2000년대 초반 감성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익숙하면서도 반가운 장치가 짧은 순간 강한 몰입감을 만들었다.
이후 퀸즈아이는 거리와 레코드숍, 대기실을 연상시키는 공간을 자유롭게 오가며 팀 특유의 에너지를 터뜨렸다. 컬러풀한 스타일링과 당당한 표정, 거침없는 애티튜드는 단순한 복고 재현이 아니라 지금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Y2K 무드를 보여줬다.
특히 티저 말미 공개된 하이라이트 구간은 강한 인상을 남겼다. 타이틀곡 ‘Y2K’의 짧은 멜로디만으로도 중독성을 예고했고, ‘QUEENZ EYE’ 사인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멤버들의 비주얼은 아이코닉한 콘셉트를 더욱 선명하게 만들었다.
이번 앨범 ‘PRISM EP.02’는 퀸즈아이에게 중요한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팀의 상징처럼 자리 잡은 파워풀한 퍼포먼스 에너지에 팝적인 색채를 더하며 음악적 확장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단순히 강렬한 퍼포먼스 그룹이 아니라 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겠다는 신호로 읽힌다.
타이틀곡 ‘Y2K’ 역시 콘셉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2000년대 초반 특유의 혼란스럽고도 반짝였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팝 앤썸으로 소개됐다. 당시 사운드 무드를 살리면서도 세련된 프로덕션을 더해 익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노리는 전략이다.
수록곡 구성도 눈에 띈다.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담은 댄스 팝 ‘LBD’(Little Black Dress)와 새로운 버전으로 다시 선보이는 ‘THIS IS LOVE’까지 더해지며 퀸즈아이의 보컬과 음악적 성장을 입체적으로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퀸즈아이의 두 번째 미니앨범 ‘PRISM EP.02’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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