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은비가 치열한 워터밤 무대 한복판에서 ‘워터밤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권은비는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5’ 무대에 올랐다. 그는 화이트 비키니에 크롭 셔츠와 핫팬츠를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권은비는 ‘언더워터(Underwater)’, ‘도어(Door)’, ‘뷰티풀 나이트(Beautiful Night)’,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 등 다양한 곡들을 쏟아지는 물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완벽한 퍼포먼스로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번 워터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 커버 무대는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또 넷플릭스 ‘솔로지옥4’ 출신 모델 이시안과 함께 꾸민 ‘루머(Rumor)’ 듀엣 무대는 파워풀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로 현장의 열기를 극대화했다.
한편, 권은비는 오는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 권은비 콘서트 ‘더 레드’(2025 KWON EUNBI CONCERT ‘THE RED’)’를 개최해 워터밤의 뜨거운 기세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