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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이 말하는 샤넬, 그리고 자신만의 스타일

2025.04.17 19:29:07

사진=엘르 코리아
사진=엘르 코리아

배우 고윤정이 패션 매거진 ‘엘르’ 5월호 커버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샤넬의 앰배서더로서 2025년 봄·여름 레디-투-웨어 컬렉션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소화하며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보 속 그는 클래식과 모던을 넘나드는 스타일링으로 차세대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배우로서의 고민과 진솔한 일상 그리고 연기에 대한 철학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고윤정은 “최근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과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촬영을 마친 뒤 데뷔 이후 처음으로 긴 휴식을 가졌다”며 “처음엔 달콤한 시간이 될 줄 알았는데 의외로 금세 심심해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후시 녹음 일정이 있을 때면 내 분량이 없어도 출근 도장을 찍고 있다”며 특유의 성실함을 드러냈다.

배우로서의 전환점을 예고하는 신작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준비해 둔 작품이 공개를 앞두고 있는 지금, 가장 설레고 뿌듯한 시간이다. 많은 분들이 즐겁게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지난 12일 tvN에서 첫 공개된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에서 고윤정은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 차 오이영 역으로 분해 또 한 번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그는 “함께 출연한 동생들이 던지는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 역시 많은 것을 배웠다”며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에게 편해졌고, 팀워크가 자연스럽게 생겼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연기에 대한 그의 태도는 진지했다. 고윤정은 “연기를 할수록 해보지 못한 경험에 대한 갈증이 생긴다”며 “스스로의 부족함을 발견할 때마다 그걸 채우기 위한 고민을 계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전날의 나보다 더 나아지자고 다짐하며 작품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윤정의 화보·인터뷰·유튜브 필름은 ‘엘르’ 5월호와 공식 웹사이트 그리고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기와 패션 두 영역에서 모두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고윤정의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이목이 쏠린다.

이광수 기자

inylee@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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