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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8 18:16:35 update

이찬원 대구서 판 깔았다, 전현무도 인정한 진행력

2026.08.27 11:08:07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4’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4’

이찬원이 곽튜브 없는 대구 먹트립의 중심에 서며 야심 가득한 이찬원계획을 가동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4’에서는 전현무와 스페셜 MC 이찬원이 대구의 숨은 맛집을 찾아 나선다. 여기에 ‘무명전설’ TOP4 황윤성까지 합류하면서 먹방과 찐친 케미를 동시에 잡은 특별한 여정이 펼쳐진다.

이번 대구 편의 시작부터 눈에 띄는 대목은 곽튜브의 빈자리다. 스케줄로 곽튜브가 불참하자 전현무는 “오늘 그 녀석이 없다”며 아쉬워한다. 하지만 곧 “‘대구 사위’가 없다면 ‘대구의 아들’을 부르면 된다. ‘허야 디야~’ 동생아, 어서 나온나!”라며 이찬원을 불러 분위기를 단숨에 뒤집는다.

기다렸다는 듯 등장한 이찬원은 전현무와 ‘진또배기’ 듀엣을 선보인 뒤 “드디어 ‘전현무계획’에서 보게 됐다”며 반가움을 드러낸다. 그러나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다. 전현무가 프로그램에서 소개한 맛집을 실제로 방문했는지 묻자 이찬원은 ‘달떡(달고 떡볶이)’을 떠올리며 “형이 가고 나서 웨이팅이 너무 많아져서 현지인 몇 백 명이 무리지어 전현무 안티가 됐다”고 폭로해 웃음을 더한다.

여기에 이찬원의 ‘최고 친구’ 황윤성까지 등장하면서 분위기는 더욱 달아오른다. 전현무는 황윤성을 “이찬원의 ‘최고 친구’이자, 키링 같은 남자!”라고 소개한다. 이찬원과 황윤성의 친분에 전현무의 입담이 더해지면서 기존 먹트립과는 또 다른 조합이 완성된다.

진짜 이찬원계획은 이때부터 시작된다. 이찬원은 “대구에는 ‘대구 10미(味)’와 누른 국수가 있다. 지금 갈 곳은 누른 국수의 원조 격인 맛집이다. 후회 안하실 것”이라며 목적지를 직접 정한다. 누른 국수의 유래는 물론 대구의 음식 문화까지 막힘없이 풀어내며 ‘대구의 아들’다운 존재감을 보여준다.

현지 정보에 진행력까지 더해지자 전현무의 반응도 달라진다. 전현무가 “곽튜브보다 진행이 좋네”라고 칭찬하자 이찬원은 “오늘 그 자리를 노리고 왔다”고 받아치며 스페셜 MC 자리를 넘어선 야심을 드러낸다. 황윤성 역시 “혹시 세 번째 자리는 없냐?”고 가세하면서 세 사람의 티키타카는 절정으로 향한다.

세 사람이 도착한 곳은 누른 국수 골목의 원조집이다. 이곳에서 76년 전통의 대구식 손국수와 수육, 묵은지가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먹방이 시작된다. 수육을 맛본 전현무는 “‘전현무계획’ 수육 중 1등”이라고 극찬하고, 황윤성은 손국수를 두고 “칼국수계의 평양냉면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결국 이번 대구 편의 핵심은 단순히 유명 음식을 찾아가는 데 머물지 않는다. 지역 음식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이찬원이 직접 길을 잡고 설명까지 맡으면서 ‘전현무계획4’의 먹트립에 새로운 흐름을 만든다. 여기에 황윤성과의 오랜 친분에서 나오는 편안한 호흡까지 더해져 이찬원의 스페셜 MC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찬원이 설계한 대구 먹트립은 오는 28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4’에서 공개된다.

박지호 기자

jhpark@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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