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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8 18:16:35 update

‘나는 솔로’ 광수 향한 현숙의 확신, 33기 첫 데이트 판도 흔드나

2026.08.26 20:10:48

사진=SBS Plus·ENA
사진=SBS Plus·ENA

광수의 진중한 매력이 현숙의 마음을 움직이며 33기 첫 데이트의 새로운 변수가 떠올랐다.

오늘(26일) 방송되는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모태솔로 특집으로 꾸며진 33기의 첫 데이트와 선택받지 못한 모솔남들의 ‘고독 정식’ 현장이 공개된다.

첫 데이트부터 눈길을 끄는 조합은 광수와 현숙이다. 두 사람은 ‘1:1 데이트’에서 서로의 직업을 이야기하던 중 예상하지 못했던 공감대를 발견한다. 산업통상부 산하 기관에 다니는 현숙은 광수가 국토교통부 소속으로 세종시에서 근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현숙은 “와우! 아이 러브 잇!”이라며 광수를 향한 ‘리스펙’을 드러낸다. 단순히 직업이 비슷하다는 반가움에 그치지 않고 광수가 걸어온 과정에도 관심을 보인다. 현숙은 인터뷰에서 “저도 공부를 해봤기 때문에, 그게(광수가 합격한 행정고시) 얼마나 인내를 필요로 하는지 안다. 그래서 더 존경스러웠다”고 밝힌다. 광수를 바라보는 시선에 ‘존경’이라는 감정까지 더해지면서 두 사람 사이의 온도도 빠르게 올라간다.

식사 자리에서는 광수의 센스가 분위기를 더욱 부드럽게 만든다. 현숙이 ‘솔로나라’에 오기 전 다이어트를 했다고 털어놓자 광수는 “살찌신 것 같지는 않은데요?”라고 자연스럽게 화답한다. 현숙 역시 광수의 말에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서로를 알아가는 첫 자리라는 점에서 사소한 한마디와 반응 하나까지 호감의 방향을 가늠하게 만드는 장면이 된다.

데이트가 끝난 뒤 현숙의 마음은 한층 선명해진다. 현숙은 인터뷰에서 “되게 진국이신 것 같다”, “나한테 절대 상처를 줄 것 같지 않다”며 광수를 향해 높아진 호감도를 숨기지 않는다. 첫 데이트에서 상대를 ‘진국’이라고 평가한 데 이어 신뢰까지 언급했다는 점에서 광수가 현숙에게 남긴 인상이 상당했음을 보여준다. 이제 관심은 광수의 마음도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는지에 쏠린다.

반면 첫 데이트의 설렘과 정반대 풍경도 펼쳐진다. 선택을 받지 못한 영수, 상철, 영철은 함께 모여 ‘고독 정식’을 먹는다. 이 가운데 영수는 짜장면을 먹다가 갑자기 주방으로 향한 뒤 소금과 후추를 가져온다. 이어 “안 넣어 먹으면 좀 서운하니까”라며 짜장면에 소금과 후추를 넣어 자신만의 독특한 먹방을 완성한다.

예상 밖의 조합을 지켜보던 데프콘은 “어쨌건 (연애도) 열심히 할 거죠?”라며 영수의 로맨스를 걱정한다. 첫 선택에서 0표를 받은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식사에 몰입하는 영수의 모습이 웃음을 만드는 가운데 그 열정이 앞으로의 데이트에서는 어떤 적극성으로 이어질지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된다.

한편, 33기의 첫 데이트와 영수의 독특한 먹방은 오늘(26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Plus·ENA ‘나는 SOLO’에서 공개된다.

박지호 기자

jhpark@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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