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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8 18:16:35 update

‘전설의 사내’ 하루 8시간 만에 200만원, 반전 알바 이력 터졌다

2026.08.26 16:47:12

사진=MBN ‘전설의 사내’
사진=MBN ‘전설의 사내’

수박으로 8시간 만에 매출 200만원을 올린 하루의 반전 이력이 무대 위에서 다시 살아난다.

오늘(26일)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 7회에서는 ‘무명전설 TOP7’ 성리·하루·장한별·황윤성·정연호·이창민·이루네와 ‘이직자7’ 진시몬·김용필·박혜신·신성·이승윤·윤수현·최우진이 ‘직장의 신’ 특집으로 맞붙는다. 노래 실력만 겨루는 대결을 넘어 무대 밖에서 살아온 이들의 의외의 과거까지 공개된다는 점이 관전 포인트다.

시작부터 반가운 얼굴도 등장한다. ‘무명전설’ 시즌1 MC였던 김대호가 판정단으로 스튜디오를 찾는다. 김대호는 “(‘무명전설’ 현장에서) 늘 ‘탑 프로단’의 자리가 궁금했는데, 오늘 (‘판정단’으로서) 심사를 맡게 됐다. 무대 옆에서만 가수들을 보다가 정면에서 시선을 맞추며 보는 느낌은 어떨지…”라며 새로운 자리에서 무대를 바라보게 된 설렘을 드러낸다.

분위기는 장민호가 첫 대결로 ‘알바의 신’ 미션을 선포하면서 단숨에 달라진다. 장민호가 “혹시 특이한 알바 경험이 있으신 분?”이라고 묻자 TOP7의 예상하지 못했던 과거가 줄줄이 소환된다. 장한별은 “전 고등학생 때 고등학생을 과외한 경험이 있다”고 밝혀 현장을 놀라게 한다. ‘세계 50위’ 호주 명문대 치의대생 출신이라는 이력까지 더해지자 정연호는 “지니어스네!”라며 감탄한다.

이루네의 경험은 전혀 다른 방향에서 웃음을 만든다. 이루네는 “전 고향이 ‘진도’라서 조기, 갈치를 잡고 톳과 미역도 캐보고 했다”고 밝힌다. 무대 위 가수라는 현재 모습만으로는 쉽게 떠올리기 어려운 경험들이 하나씩 등장하면서 ‘알바의 신’ 대결의 재미도 커진다.

본격적인 승부에서는 하루와 최우진이 맞붙는다. 최우진은 “배달, 택배, 콜센터, 호텔리어까지 다 해봤다”며 만만치 않은 경력을 공개한다. 하루 역시 17세 때 돈가스집에서 일을 시작해 과일가게와 행사장 인솔 업무까지 경험했다고 맞선다. 두 사람 모두 여러 현장을 거쳤다는 점에서 이번 대결은 노래 이전부터 팽팽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그중에서도 하루가 꺼낸 숫자는 강렬하다. 하루는 “(과일가게에선) 수박을 팔아서 8시간 만에 매출 200만 원을 올렸다”고 밝히며 남다른 판매 능력을 자랑한다. 이어 무대에서는 청량한 매력을 한껏 끌어올리고 청포도를 직접 베어 무는 장면까지 완성한다. 이를 지켜본 성리는 “하루야! 청포도 CF 노려보자”며 응원해 승부 속에서도 TOP7의 유쾌한 팀워크를 보여준다.

또 다른 반전은 TOP7의 스페셜 무대에서 기다리고 있다. 한 멤버가 쫄깃한 보이스와 감칠맛 나는 꺾기로 상대팀의 마음까지 움직인다. 진시몬이 극찬을 보내는 데 이어 박혜신은 “이따 (녹화 후) 나갈 때 팬(클럽) 가입하고 싶다”며 호감을 드러낸다. 윤수현 역시 “비주얼은 아이돌인데 어쩜 저래…”라고 반응하면서 해당 멤버가 보여준 깊은 트로트 내공에 놀라움을 나타낸다.

결국 이번 ‘직장의 신’은 TOP7과 이직자7의 승부만큼이나 무대 뒤에 감춰졌던 이력과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특집이 될 전망이다. 화려한 현재와 생계를 위해 다양한 일을 경험했던 과거가 한 무대에서 교차하면서 출연자들의 캐릭터까지 한층 선명해진다.

한편, TOP7과 이직자7의 ‘직장의 신’ 대결은 오늘(26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에서 공개된다.

박지호 기자

jhpark@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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