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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2’ 고소공포증 고백한 김성수, 박소윤과 증평 여행 반전

2026.06.24 15:43:58

사진=채널A ‘신랑수업2’
사진=채널A ‘신랑수업2’

김성수가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가장 두려운 순간과 마주하며 예상치 못한 도전에 나선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성소 커플’ 김성수와 박소윤이 충청북도 증평으로 힐링 여행을 떠나 다양한 액티비티와 맛집을 즐기는 하루가 공개된다. 편안한 데이트로 시작된 일정은 예상 밖의 상황을 만나며 전혀 다른 분위기로 흘러간다.

이번 여행은 박소윤이 직접 준비했다. 그는 “오빠(김성수) 연극 스케줄도 끝났으니까 오랜만에 힐링하면 좋을 것 같아서”라며 여행을 계획한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공원을 걸으며 꽃을 감상하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달콤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하지만 분위기는 좌구산 휴양림에서 급격히 달라진다. 눈앞에 거대한 흔들다리가 나타나자 김성수는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애써 침착한 모습을 보이려 했지만 결국 “사실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털어놓았고, 이어 “아우, 스트레스 받아…”라며 박소윤의 어깨에 의지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반면 박소윤은 정반대였다. 그는 “전 뉴질랜드에서 번지점프를 두 번이나 했다. 너무 재밌었다”라며 겁 없는 매력을 드러냈다. 이에 김성수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를 보긴 했지만, 번지점프를 실제로 해볼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하며 극명한 성향 차이를 보여준다.

더 큰 시험도 기다리고 있었다. 박소윤은 흔들다리에 이어 집라인 체험까지 제안했다. 당황한 김성수는 “분명히 힐링 여행이라며?”라고 반응했고, 박소윤은 “오빠가 고소공포증을 극복했으면 하는 마음에 선물로 준비한 것”이라고 진심을 전한다. 두 사람은 아파트 13~14층 높이에 해당하는 집라인 탑승장에 오르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다.

탑승장에 선 김성수는 “속이 너무 울렁거린다”라며 불안감을 숨기지 못한다. 그때 박소윤은 “힘들면 안 해도 된다”라고 말한 뒤 먼저 집라인을 타고 반대편으로 향한다. 홀로 남겨진 김성수는 깊은 고민 끝에 “나도 소윤이가 있는 곳으로 가야겠다”라며 용기를 내 또 하나의 변화를 예고한다.

여행은 액티비티에서 끝나지 않는다. 증평 맛집에서 식사를 하던 두 사람은 과거 데이트를 떠올리던 중 서로 다른 기억을 주장하며 뜻밖의 신경전을 벌인다. 박소윤은 “진짜 내기할래요?”라고 자신 있게 말하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든다. 이를 지켜보던 특별 선생님 이현이는 “우리 남편도 (나와) 싸운 일들을 세세히 기억해서 너무 힘들다”며 현실 공감 반응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2’는 오는 7월부터 매주 금요일 밤 9시로 방송 시간을 옮겨 새로운 편성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지호 기자

jhpark@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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