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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9 18:38:23 update

로또 제1227회, 1등 11명 탄생한 가운데 더 눈길 끈 변화

2026.06.07 09:47:33

사진=AI 생성 이미지
사진=AI 생성 이미지

자동 선택이 또다시 다수를 차지하며 로또 제1227회에서 의미 있는 흐름이 확인됐다.

지난 6일 발표된 제1227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1번, 14번, 16번, 34번, 41번, 44번으로 결정됐으며 보너스 번호는 13번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11명이 나왔다. 이들은 각각 2,674,808,455원을 받게 됐으며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적중한 2등 70명은 각각 70,054,508원을 수령한다. 이어 5개 번호를 맞힌 3등 당첨자 3,042명은 각각 1,612,037원을 받는다.

이처럼 겉으로만 보면 이번 회차는 특별히 이례적인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다. 당첨자 수와 당첨금 규모 모두 최근 회차들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다른 특징이 눈에 들어온다. 바로 당첨자들의 번호 선택 방식으로 이번 회차 1등 당첨자 가운데 자동 선택은 8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직접 번호를 선택한 수동은 2건에 머물렀고, 일부 번호만 선택하는 반자동은 1건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과거에는 자신만의 번호를 고집하는 구매자들이 적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선택 과정을 단순화하고 확률에 집중하는 경향이 점차 강해지는 모습이다.

또한 이번 회차 1등 판매점 역시 전국 각지에서 고르게 배출됐다. △행운의집(서울 강동구) △진흥수퍼(서울 강남구) △복권명당(대구 수성구) △복권명당(서부점)(대구 달서구) △홍이복권방(인천 서구) △왕대박복권편의점(인천 부평구) △로또편의점(대전 유성구) △로또복권방(대전 서구) △해피마트(경기 의왕시) △마이더스로또복권방(경기 안양시) △복이 데굴데굴(경남 통영시) 등 전국 곳곳에서 고르게 1등이 나오면서 로또 시장이 지역 편중 없이 안정적인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한편, 로또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안에 수령해야 하며 기한이 지나면 당첨금 수령 권리가 소멸된다.

이광수 기자

inylee@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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