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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헤어 디자이너’ 꿈꾸는 학생팬과 서프라이즈 만남

2024.10.15 18:22:15

사진=딩고 ‘수고했어 오늘도 2024’ 캡처
사진=딩고 ‘수고했어 오늘도 2024’ 캡처
사진=딩고 ‘수고했어 오늘도 2024’ 캡처

가수 박재범이 자신과 스무 살 차이 나는 열여덟 학생팬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지난 14일 공개된 ‘수고했어 오늘도 2024’ 영상에서 박재범은 헤어 디자이너를 꿈꾸는 열여덟 살 학생이자 자신의 열렬한 팬인 재윤 씨를 만났다. 주인공의 하굣길을 몰래 찾아간 박재범은 함께 있던 친구들에게 “제가 잠깐 뺏을게요”라고 너스레를 떤 것에 이어 “같이 놀러가자”라고 주인공을 다정하게 이끌며 특별한 데이트에 나섰다.

박재범은 주인공과 스무 살 차이에 “왜 혼자서 아저씨를 좋아하고 그러냐”라며 유쾌한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인간 박재범을 좋아한다”라며 수줍게 팬심을 드러낸 주인공은 “바쁘고 힘들면 모든 걸 당연하게 여기고 살 수가 있는데 매순간 감사함을 잊지 않으려고 하고, 또 음악, 인간, 삶을 대하는 태도가 멋있다”라고 덧붙여 박재범에게 감동을 안겼다.

촬영 당시 컴백을 앞두고 있던 박재범은 “음악 방송 출연을 고민하고 있다”라고 밝혔고, 주인공은 “우리 팬들만 모여서 오빠 무대를 본다는 게 너무 좋다”라며 반가워했다. 이에 박재범은 “내가 팬서비스에 소홀했구나”라며 미안함을 내비치자 주인공은 “열심히 계속 좋은 행보를 보여주는 것만으로 팬서비스라고 생각한다. 말은 별로 안하지만 행동으로 보여주시지 않냐”라고 답하며 찐팬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박재범은 주인공과 함께 한 공방을 방문해 키링 인형을 만들기도 했다. 두 사람은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각자의 취향대로 직접 컬러를 선택하고, 털과 모양을 잡아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인형을 완성했다.

잊지 못할 하루를 보낸 뒤 해가 저물자 박재범은 주인공과 함께 산책로를 걸으며 그녀의 귀갓길을 배웅했다. 주인공은 “꿈같은 시간이었다. 힐링을 넘어 오늘을 기억하면서 원동력으로 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박재범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박재범이 그녀의 행복을 기원하는 모습으로 영상이 마무리되며 마지막까지 진한 여운과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한층 업그레이드 돼 돌아온 ‘수고했어 오늘도’는 꿈을 이룬 스타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의 일상을 찾아가 응원과 희망을 전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광수 기자

inylee@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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