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바이미’ 65대35 공개한 혜연, 익명 채팅이 흔든 삼각 로맨스
2026.07.03 07:41:21

익명 채팅 단 3분이 서로의 마음을 뒤흔들며 새로운 삼각 로맨스가 시작된다.
오늘(3일)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연애 리얼리티 ‘스탠바이미’ 5·6회에서는 둘째 날 1:1 데이트를 마친 남녀 8인이 ‘익명 채팅’과 ‘진실게임’을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과정이 펼쳐진다. 얼굴도 이름도 가린 채 오직 대화만으로 감정을 확인하는 방식이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앞서 승호와 혜연, 진우와 은채는 이성 지목 1:1 데이트를 마친 뒤 숙소로 돌아왔다. 하지만 하루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출연진들은 자신이 호감을 가진 상대 두 명의 채팅방에 입장해 단 3분 동안 익명으로 대화를 나누는 새로운 미션을 시작한다. 누구와 이야기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어서 작은 단서 하나도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된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희진의 선택이었다. 희진은 혜연의 채팅방에 ‘1일1정’이라는 닉네임으로 입장해 “호감 가는 사람은 몇 명?”, “호감 비율은 어느 정도?”라고 직접적인 질문을 던진다. 감정을 에둘러 표현하기보다 현재의 마음을 확인하려는 적극적인 태도가 긴장감을 더한다.
혜연은 닉네임만 보고 상대를 단번에 추리해낸다. 그는 “희진이 하루도 빠짐없이 비타민을 챙겨 먹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 닉네임을 보자마자 희진이라고 확신했다”라며 “현재 호감 상대는 2명 있고, 비율은 65:35”라고 솔직하게 답한다. 예상보다 구체적인 답변은 상대에게도 적지 않은 확신을 안긴다.
실제로 대화를 확인한 희진은 “혜연과 서로 마음이 있다는 확신이 컸다”라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인다. 단 몇 분의 대화였지만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 셈이다. 익명이라는 장치가 오히려 더 솔직한 대화를 이끌어낸 모습도 인상적이다.
하지만 또 다른 채팅방에서는 예상 밖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혜연은 닉네임 ‘사이다’를 보고 “수진이 소주에 사이다를 타 마시는 걸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라며 상대를 수진으로 추측한다. 그러나 실제 정체는 조금 전까지 자신과 1:1 데이트를 했던 승호였다. 닉네임 하나가 완전히 다른 추리를 만들며 긴장감을 키운다.
승호는 희진과 혜연의 대화가 이어지는 상황을 지켜보다가 “오늘 하루가 호감도에 영향이 있었나요?”라고 조심스럽게 질문한다. 이에 혜연은 “네”라고 답하며 채팅은 종료된다. 짧은 대화였지만 혜연과 희진, 승호 사이에 새로운 삼각 구도가 형성됐음을 예고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한편, ‘스탠바이미’ 5·6회는 오늘(3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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