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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3 07:41:21 update

‘전현무계획4’ 엄기준X류수영, 대전 꿩냉면 앞 먹방 시너지 폭발

2026.07.02 17:13:32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4’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4’

먹방보다 더 강한 입담이 터지며 시즌4 첫 여정이 시작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4’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첫 번째 먹친구로 엄기준, 류수영을 초대해 대전의 100년 전통 꿩냉면 맛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공개된다. 시즌4의 시작을 알리는 첫 회인 만큼 음식은 물론 네 사람의 호흡에도 관심이 쏠린다.

첫 만남부터 분위기는 남달랐다. 전현무는 “시즌4 첫 방송이라 (게스트에) 힘을 줬다”며 엄기준과 류수영을 소개했고, 네 사람은 곧바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꿩냉면 맛집으로 향했다. 식당 앞에 걸린 ‘since 1954’ 간판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냈다.

전현무가 “전쟁 끝나고 1년 뒤네”라고 말하자 류수영은 “제1공화국 때”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류수영은 “어릴 때 꿩을 잡아서 많이 해 먹었다. 아버지께 공기총 허가증이 있었다”며 어린 시절 추억을 꺼냈고, 전현무는 “대한민국 얘기냐?”고 응수했다. 곽튜브 역시 “일제강점기 얘기 아니고?”라고 거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되자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꿩냉면과 평양식 왕만두를 맛본 네 사람은 “이런 맛이구나!”라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전현무는 “여기가 대단한 게 (평양 1대 사장 냉면을) 김일성도 맛보고 갔다더라”며 음식에 얽힌 이야기를 더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인물은 류수영이었다. 국물을 한 모금 맛본 뒤 연신 감탄을 쏟아낸 그는 음식의 맛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았다. “닭이 돼지라면 꿩은 소고기다. 미오글로빈 수치가 달라서…”라며 음식에 대한 전문 지식까지 풀어내 현장의 감탄을 이끌었다.

류수영의 설명이 이어지자 곽튜브는 “대본을 따로 받으셨어요?”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류수영은 “이게 내 직업이니까”라고 답한 뒤 “그저께도 미국 ‘K-엑스포’에 가서 음식 강연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직업은 배우 아니냐?”고 받아쳐 또 한 번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전현무계획4’는 오는 3일 밤 9시 10분 MBN과 채널S에서 첫 방송된다.

박지호 기자

jhpark@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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