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N Logo

한국X우즈베키스탄 관세 협력 강화, AI 관세행정 논의

2026.05.09 13:19:49

사진=관세청
사진=관세청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인공지능 기반 관세행정 협력 강화에 나섰다.

지난 8일 이명구 관세청장은 서울세관에서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Alisher Abdusalomov)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만나 양국 관세당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오는 9월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관세행정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도입을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측은 관세행정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관세행정 구축과 디지털 전환이 주요 의제로 다뤄지며 양국 간 협력 가능성에 관심이 모였다.

이와 관련해 이 청장은 “한국 관세청이 올해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관세행정 구현을 위한 중장기 정보화 전략 수립’을 통해 구체적인 청사진이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관세행정의 인공지능 전환에 필요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관세행정 협력 논의는 지식재산권 보호 분야로도 이어졌다. 이 청장은 케이(K)-브랜드 지식재산권 보호 등 양국 관세당국 간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과제를 제안하며 협력 확대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오는 9월 열리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와 관련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관세행정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관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은 관세행정 분야 협력 방안을 지속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김시윤 기자

sykim@bs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