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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브, ‘서울패션위크’ 런웨이 접수한 최연소 아이콘

2026.02.11 09:23:25

사진=팡스타
사진=팡스타

가수 겸 크리에이터 서이브가 서울패션위크 런웨이를 뜨겁게 달구며 또 한 번 존재감을 증명했다.

지난 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6 F/W 서울패션위크 JOHN&3:21 컬렉션’ 브랜드 쇼에 모델로 참석한 서이브는 당당한 워킹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JOHN&3:21’은 윤종규 디자이너의 브랜드로 이번 2026 F/W 컬렉션의 경우 ‘울림(Reverberation)’이라는 테마 아래 현대 사회의 소음 속 잃어버린 진짜 나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냈다. 옷의 형태와 질감 그리고 색채를 통해 겉으로 드러나는 유행보다 내면에서 울려 퍼지는 존재의 소리에 집중하며 깊은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서이브는 지난해 ‘2025 F/W 서울패션위크’ 덕다이브(DUCKDIVE) 쇼에서 브랜드 사상 최초로 13세 최연소 모델로 런웨이에 오르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린 바 있다. 이번 ‘JOHN&3:21’ 쇼는 서이브가 두 번째로 공식 런웨이에 선 자리로 한층 안정된 워킹과 몰입도 높은 표현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특히 이번 쇼를 위해 서이브는 패션위크 일정이 본격화되기 전부터 컨디션 관리와 워킹 연습에 집중해왔다. 또한 지난 4일 진행된 모델 전체 리허설에 참여해 의상 피팅과 동선을 반복 점검했으며 음악에 맞춘 워킹 연습을 이어가며 철저히 준비했다.

이러한 노력을 증명하듯 서이브는 시선 처리와 보폭 그리고 속도의 완급을 섬세하게 조절하며 이전보다 한 단계 성장한 모델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패션쇼를 마친 서이브는 “워킹 전에는 많이 떨렸지만 리허설에서 익힌 동선과 감각을 최대한 떠올리며 무대에 섰다”며 “긴장되면서도 굉장히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이브는 이번 서울패션위크를 계기로 모델로서 활동 반경을 더욱 넓히며 가수와 크리에이터를 넘어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광수 기자

inylee@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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