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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안유성, 대통령이 인정한 초밥의 전설

2026.01.14 16:15:56

사진=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사진=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사진=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7전 8기’로 조리명장에 오른 셰프 안유성이 대통령의 단골집 셰프로서 살아온 인생의 굴곡과 감동의 순간을 공개한다.

오늘(14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넷플릭스 화제작 ‘흑백요리사’로 이름을 알린 ‘남도 초밥의 창시자’ 안유성이 출연한다. 광주에서 4개의 식당을 운영 중인 그는 1700평 규모의 ‘안유성 명장 거리’를 조성하며 인생 마지막 꿈에 도전하고 있다.

앞서 2023년에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으로 선정된 안유성은 51세의 나이로 ‘최연소 조리명장’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조리명장은 40여 년의 역사 속에서도 단 17명에 불과할 만큼 그 문턱이 높아 안유성 역시 일곱 번의 낙방 끝에 여덟 번째 도전에서 명장에 오를 수 있었다. 특히 그는 이번 방송에서 명장 심사를 위해 제출했던 ‘일급비밀 노트’를 최초 공개하며 “제 인생의 전부가 담겼다. 제자들에게도 쉽게 보여주지 않는다”고 밝혀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안유성의 가게는 ‘대통령의 초밥집’으로 불릴 만큼 역대 대통령들이 즐겨 찾은 곳으로 유명하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 때부터 역대 대통령들의 식사를 모셨다”고 전하며 대통령을 위한 식사의 숨은 이야기들을 털어놓는다. 그 중 “경호원들이 둘러싼 가운데 혼자 요리를 해야 했다”는 생생한 증언은 긴장감과 자부심을 동시에 전한다.

여기에 더해 안유성은 과거 김대중 대통령 시절 경호원에게 불려갔던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그는 “그때 정말 긴장했다. 혹시 식사에 탈이 났나 싶었다”고 말하며 당시의 아찔한 순간을 회상한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속 명대사 “밥알이 몇 개고?”에 얽힌 故이병철 회장과의 일화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오늘(14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며 안유성이 밝히는 명장의 비밀노트와 ‘남도 초밥의 전설’로 불리는 그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광수 기자

inylee@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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