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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막히면 뇌까지 위험, ‘세 개의 시선’이 밝힌 코 건강의 경고

2026.01.09 20:36:50

사진=SBS ‘세 개의 시선’
사진=SBS ‘세 개의 시선’
사진=SBS ‘세 개의 시선’

‘세 개의 시선’이 현대인의 호흡을 위협하는 ‘코 건강’ 문제를 집중 조명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지식 건강 예능 ‘세 개의 시선’은 MC 김석훈과 소슬지를 비롯해 과학 작가 곽재식, 도슨트 이창용, 한의사 조은혜, 이비인후과 전문의 양승찬이 출연해 ‘숨’이라는 생존의 리듬을 주제로 우리가 매일 쉬지만 쉽게 잊고 사는 호흡의 중요성을 역사, 과학, 의학 세 가지 관점에서 분석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코를 단순한 호흡 기관이 아닌 ‘면역의 첫 관문’으로 바라보며 코막힘, 콧물, 비염 같은 증상이 방치될 경우 어떻게 전신 건강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다각도로 짚는다. 실제로 단순한 감기 증상으로 여겼던 콧물이 ‘비인두암’으로 악화돼 생명을 잃은 사례가 소개되자 MC 김석훈은 “이렇게 사소한 증상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니 놀랍다”고 소감을 전한다.

그러자 도슨트 이창용은 “한국인이 유독 코 건강을 지키기 어려운 이유가 있다”며 “지리적, 기후적 특성이 영향을 준다”는 분석과 함께 “단군 할아버지가 부동산 사기를 당했다는 농담이 나올 정도”라며 흥미로운 해석을 덧붙인다.

이어 그는 만성 비염으로 인해 입으로 숨 쉬는 ‘구강호흡’이 습관화되면 얼굴 근육의 균형이 무너지고, 장기적으로 뇌에까지 염증이 퍼져 ‘뇌농양’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코가 막히는 순간 뇌와 폐로 가는 통로까지 오염될 수 있다는 사실에 스튜디오는 긴장감으로 가득 찬다.

다음으로 한의사 조은혜는 “동의보감에서는 코를 ‘신이 머무는 곳’, 즉 ‘신려(神閭)’라고 표현했다”며 허준이 기록한 코 건강 비법을 소개한다. 더불어 코와 전신 염증을 다스리는 한방 약초가 공개되며 자연 치유의 원리를 새롭게 조명한다.

마지막으로 이비인후과 전문의 양승찬은 “코 건강이 무너지면 면역 체계 전반이 흔들린다”며 “코를 회복하는 것이 곧 몸 전체의 밸런스를 되찾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한다.

한편, ‘세 개의 시선’은 이번 회차를 통해 코를 단순한 기관이 아닌 ‘삶의 리듬을 지탱하는 생존의 축’으로 재조명한다. 또한 무너진 호흡의 균형을 회복하고, 젊음과 면역을 되찾는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며 현대인에게 깊은 울림을 남길 예정이다.

이광수 기자

inylee@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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