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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80마리로 2천억 신화, 김재곤이 밝힌 인생 역전의 비밀

2025.12.31 16:45:32

사진=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사진=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닭 80마리로 시작한 한 청년의 인생이 연 매출 2천억 원의 제국으로 자라났다.

오늘(31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대한민국 닭 업계의 신화를 쓴 김재곤이 출연해 무일푼 소년 가장에서 ‘통닭 부자’가 되기까지의 인생 역전기를 공개한다.

김재곤은 도계·가공·유통을 아우르는 종합 닭고기 전문기업과 창업 8년 만에 가맹점 830개를 돌파한 치킨 프랜차이즈를 이끌며 업계 정상에 오른 인물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19,500평 규모의 초대형 닭 공장 내부와 치킨 한 마리가 탄생하기까지의 전 과정이 공개돼 ‘닭 비즈니스의 교과서’라 불리는 그의 세계가 낱낱이 드러난다.

그의 인생은 15살에 부모를 잃은 순간부터 달라졌다. 어린 나이에 4남매의 생계를 짊어진 그는 닭집에서 월급 7천 원을 받으며 하루하루를 버텼다. 이후 육촌 형의 가게 한켠 2평짜리 공간을 빌려 장사를 시작했고, 닭 80마리로 시작한 가게는 단 5년 만에 하루 판매량 1만 5천 마리, 월 매출 1억 원에 육박하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서장훈이 “거의 중소기업 수준”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자, 김재곤은 “그 돈으로 동생들 결혼시키고 학비를 냈다”며 담담히 답한다. 그의 화려한 성공 이면에는 가족을 위한 헌신이 자리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김재곤은 “앞으로의 목표는 최소 1000억 원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사업 계획을 언급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미 정점에 선 인물이 또 한 번 ‘리셋’을 선언한 순간이었다.

더불어 그는 자녀들에게 유산 상속 대신 “가치와 책임을 물려주고 싶다”는 뜻밖의 철학을 밝히며 서장훈과 장예원을 놀라게 했다.

한편, 하루 10만 마리를 유통하며 닭으로 인생을 바꾼 김재곤의 성공 스토리와 앞으로의 ‘1000억 프로젝트’는 오늘(31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공개된다.

이광수 기자

inylee@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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