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 5일 연속 매진으로 증명한 ‘라이브 여제’의 품격
2025.12.30 21:14:35


권진아가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5일간의 연말 대장정을 완성했다.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열린 2025 연말 콘서트 ‘디스 윈터 : 베스트 위시스(This Winter : Best Wishes)’가 전 회차 매진 속에 막을 내렸다. 6년 전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던 무대로 돌아온 권진아는 오롯이 ‘음악’과 ‘팬’에 집중한 시간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에서 권진아는 가수이자 연주자로서의 면모를 동시에 보여줬다. 세트리스트의 절반 이상을 직접 기타로 연주하며 무대를 이끌었고, 밴드마스터 홍소진을 비롯해 베이스 최인성, 드럼 장원영 등 국내 최정상 세션들과 함께 ‘권진아 밴드’로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들려줬다.
2019년 ‘나의 모양’ 콘서트를 시작으로 꾸준히 성장한 권진아는 올해 5월 잠실실내체육관 단독 공연까지 성공시키며 여성 솔로 가수로서는 드물게 공연계 블루칩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그의 이번 콘서트는 대형 콘서트의 화려함보다 ‘음악의 본질’에 초점을 맞춘 진정성의 무대였다.
권진아는 무대에서 ‘운이 좋았지’, ‘끝’, ‘오늘 뭐 했는지 말해봐’ 등 발라드로 감성을 열고, ‘이런 식’, ‘밤’, ‘Raise Up The Flag’ 등 자작 록 트랙으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사했다. 여기에 크리스마스를 맞아 캐럴 커버와 OST 메들리를 더한 세트리스트는 장르를 넘나드는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체적으로 보여줬다.
특히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K팝스타’ 인연으로 이어진 박진영이 관객석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박진영의 신곡 ‘Happy Hour(퇴근길)’에 이어 ‘마음이 그래’, ‘난 여자가 있는데’를 즉석 듀엣으로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공연을 마친 권진아는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던 이곳으로 돌아오니 감회가 새롭다”며 “5일간 버틸 수 있었던 건 팬분들 덕분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K팝스타’ 이후 가장 열심히 연습한 시간이었다. 코피가 날 정도로 집중했지만 그만큼의 성취감을 느꼈다”고 털어놓으며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2026년에는 내면과 음악 모두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며 “봄에 다시 공연으로 만나자”고 약속하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한편, 권진아는 내년 상반기 새 앨범 발매와 전국 투어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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