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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가람, 첫 팬미팅 성료… ‘나는 반딧불’ 오리지널 버전 첫 공개

2025.12.28 13:57:54

사진=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사진=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황가람이 첫 팬미팅으로 팬들과 뜨겁게 만났다.

지난 27일 서울 대원콘텐츠라이브 홀에서 열린 ‘황가람 1st 팬미팅’은 전석을 가득 채운 팬들의 환호 속에 시작됐다. 황가람은 첫 곡 ‘사랑한 후에’를 열창하며 등장해 현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날 황가람은 무대뿐 아니라 진솔한 토크로 팬들과의 거리를 좁혔다. 팬들의 사연을 직접 들으며 인터뷰를 이어간 그는 “오늘은 오롯이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전하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이어 무명 시절의 고난과 노숙 생활을 털어놓으며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의 여정을 고백했다. 오랜 세월 묵혀온 이야기들은 팬들의 마음을 울렸고, 객석에서는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도 이어졌다.

황가람은 게임, 몰래 카메라, 깜짝 토크 등 다양한 코너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하루’, ‘다 맞는 말’, ‘어제보다’ 등의 무대로 감미로운 보컬을 뽐냈고, 대표곡 ‘미치게 그리워서’와 ‘나는 반딧불’에서는 폭발적인 떼창이 터져 나왔다.

특히 ‘나는 반딧불’ 무대는 팬미팅만을 위한 특별 무대였다. 황가람은 “이 버전은 어디에서도 공개한 적이 없다”며 오리지널 버전을 선보였다. 조용한 무대 위, 한층 짙어진 감성으로 부른 이 노래는 팬미팅의 하이라이트로 꼽혔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팬들과의 시간은 계속됐다. 황가람은 직접 사인회를 열고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는 제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는 자리”라는 그의 말처럼 현장은 따뜻한 교감으로 가득 찼다.

한편, 황가람은 ‘나는 반딧불’과 ‘미치게 그리워서’로 2025년 ‘황가람 신드롬’을 일으키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광수 기자

inylee@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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