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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팀, ‘스파이크 워’서 완벽 부활… 윤성빈X이용대 공격력 폭발

2025.12.28 12:59:09

사진=MBN ‘스파이크 워’
사진=MBN ‘스파이크 워’

기묘한 팀이 포지션 변신으로 완전히 다른 팀이 되어 돌아온다.

오늘(28일) 방송되는 MBN ‘스파이크 워’에서는 ‘블록의 벽’을 넘어 ‘공격의 팀’으로 탈바꿈한 기묘한 팀이 강원도 정선 사회인 배구단 ‘임계워커스’와 평가전을 펼치며 리턴 매치를 앞둔 전력을 점검한다.

기묘한 팀의 김요한 감독은 경기 전 윤성빈의 포지션을 전격 교체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미들 블로커였던 윤성빈을 공격 라인에 세우고, 이용대·이유안 등 주요 선수들의 역할을 재배치하며 공격 중심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김요한 감독은 “이번엔 수비가 아닌 공격으로 간다”고 선언하며 새로운 전략을 예고했다.

포지션이 바뀐 윤성빈은 놀라운 적응력을 보여줬다. 빠른 타이밍과 강력한 스파이크로 연속 득점을 이어가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주장 이수근은 안정적인 후위 수비로 중심을 잡았고, 초보 시절을 벗어난 나르샤는 아웃볼을 캐치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세터 시은미는 몸을 던져 공을 살려내며 공격수들에게 완벽한 찬스를 제공했다. 이용대와 윤성빈의 스파이크가 코트를 가르며 분위기를 주도했고, 단장 김세진은 “사람 잡네요, 사람 잡아”라며 긴장된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경기 막판에 시은미가 “미안하고 속상하고 화가 난다”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포착돼 현장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이날 신붐 팀은 직접 경기장을 찾아 기묘한 팀의 전력을 면밀히 분석한다. 한층 성장한 상대 팀의 실력을 확인한 신진식 감독은 “이제는 방심할 수 없다”고 말하며 리턴 매치를 대비한 맞불 전략을 준비한다.

이광수 기자

inylee@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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