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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보노’ 소주연, 엘리야 사건 속 내면 연기로 존재감 폭발

2025.12.28 12:38:17

사진=tvN 드라마 ‘프로보노’
사진=tvN 드라마 ‘프로보노’

소주연이 ‘프로보노’ 7화에서 감정보다 판단으로 드라마의 중심을 완벽히 잡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드라마 ‘프로보노’ 7화에서는 소주연이 연기하는 박기쁨이 엘리야 사건을 마주하며 인물의 내면과 신념을 또렷하게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프로보노 팀은 여가수 엘리야와 관련된 복잡한 사건에 전면적으로 뛰어들었다. 대중의 시선과 여론이 집중된 상황에서도 박기쁨은 흔들림 없는 태도로 사건의 본질을 바라봤다. 감정이 아닌 상황의 무게를 먼저 받아들이며 사건을 분석하는 그의 냉철한 시선은 극의 긴장감을 이끌어갔다.

소주연은 과한 감정 표현 대신 표정과 눈빛으로 인물의 신중함을 표현했다. 간결한 대사 속에서도 판단과 확신을 전달하며 박기쁨이 어떤 방향으로 사건을 바라보는지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이러한 내면 연기는 캐릭터의 중심축을 단단히 세우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같은 회차에서 등장한 강다윗(정경호 분)의 뇌물 동영상 사건에서도 박기쁨의 통찰이 빛났다. 영상 속 단서를 빠르게 포착한 박기쁨은 “이건 무죄야”라는 짧은 한마디로 사건의 핵심을 꿰뚫었다. 소주연은 이 장면에서 과장 없는 담백한 연기로 인물의 관찰력과 신념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이번 엘리야 사건은 기존의 공익 중심 소송들과 달리 대중적 관심과 압박이 동시에 작용하는 사건이었다. 그럼에도 박기쁨은 사건의 외형보다 의뢰인의 상황과 본질적 쟁점을 먼저 바라보는 태도를 보여주며 프로보노 팀의 중심 인물로 자리했다.

한편, 소주연 주연의 tvN 드라마 ‘프로보노’ 8화는 오늘(28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광수 기자

inylee@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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