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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감성 3인조 순순희, ‘내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으로 돌아왔다

2025.12.28 12:24:15

사진=BS
사진=BS

겨울의 문턱에서 순순희가 다시 한 번 리스너들의 마음을 녹인다.

부산을 대표하는 3인조 감성 발라드 그룹 순순희가 신곡 ‘내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을 통해 한층 더 짙어진 음악적 서정으로 돌아왔다. 이번 신곡은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약속과 헌신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순순희 특유의 섬세한 보컬이 돋보인다.

‘내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은 제목 그대로 단 한 사람만을 향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노래한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 줄게”라는 가사처럼 어떤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진심이 담긴 고백은 듣는 이의 기억 속 첫사랑을 다시 불러낸다. 감미롭고 따뜻한 멜로디는 겨울의 차가운 공기를 감정으로 데워주는 듯하다.

특히 이번 곡은 멤버 기태가 아들의 사진과 반려견 ‘설국’을, 미러볼이 반려묘 ‘사랑’과 ‘다람’을, 지환이 얼마 전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 ‘민이’를 떠올리며 만든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었다. “봄을 핑계로 꽃을 보고, 여름과 가을 사이 바다를 보고, 첫눈을 함께 맞는다면 이보다 더 행복할까”라는 상상을 현실로 옮긴 듯한 가사는 순순희만의 따뜻한 감성을 극대화한다.

순순희는 2018년 데뷔 이후 ‘서면역에서’, ‘해운대’, ‘광안대교’,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등 부산을 배경으로 한 수많은 감성 발라드를 선보이며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도시의 풍경과 사람의 감정을 노래하는 그들의 음악은 늘 ‘로컬 감성’ 이상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순순희의 신곡 ‘내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은 오늘(28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광수 기자

inylee@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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