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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X허남준, 7년의 시간 넘어 다시 피어나는 로맨스

2025.10.04 18:31:53

사진=SLL
사진=SLL

배우 김다미와 허남준이 ‘백번의 추억’에서 7년의 세월을 넘어 다시 마주하며 변한 듯 변하지 않은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든다.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측은 오늘(4일) 방송을 앞두고 고영례(김다미 분)와 한재필(허남준 분)의 달라진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 말미 미용실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는 영례는 동료의 “언니, 남자친구 왔어요”라는 말에 고개를 들었고, 그곳에 서 있던 사람은 다름 아닌 재필이었다. 7년 전 눈 내리던 밤 이별을 고하던 두 사람은 이번엔 햇살이 비추는 미용실 안에서 미소를 주고받으며 새로운 시작을 암시했다.

하지만 7회 예고 영상은 반전을 예고했다. 영례는 “불편해지게!”라며 재필에게 마음을 전하라는 조언에 당황했고, “너 영례 언제까지 그렇게 둘 거야?”, “저스트 친구다?”라는 주변의 대사들이 이어지며 여전히 ‘썸과 친구 사이’를 오가는 이들의 미묘한 관계를 드러냈다.

특히 영상 말미 재필이 ‘의대인의 밤’ 행사에 영례를 초대하며 건넨 “너라서 부탁하는 것”이라는 말은 모든 장면의 분위기를 뒤집었다. 짧은 한마디 속에 담긴 진심이 두 사람의 관계에 새로운 전환점을 암시했다.

또한 공개된 스틸컷 속 재필은 영례의 머리를 감싸고 후드를 씌워주는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과거 반항적이던 그는 이제 한층 성숙하고 따뜻한 남자로 돌아왔고, 그를 바라보는 영례의 눈빛에는 여전히 떨림이 묻어났다.

양희승 작가는 “7회부터 ‘백번의 추억’의 2막이 시작된다”며 “모든 인물들이 각자의 서사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이 담길 예정이고, 그 중심에는 영례와 재필의 관계 변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7년의 감정이 다시 흔들리기 시작한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7회는 오늘(4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이광수 기자

inylee@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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