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위에서 다시 빛난 이선빈, ‘달까지 가자’ 인생 주인공의 자격
2025.10.04 14:33:58

배우 이선빈이 ‘달까지 가자’에서 스스로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순간을 완성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5회는 ‘주인공의 자격’이라는 부제로 펼쳐졌다. 직장과 사랑 그리고 자존감 사이에서 흔들리는 정다해(이선빈 분)의 이야기가 섬세하게 그려지며 시청자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날 다해는 회사 홍보영상 촬영장에서 ‘마론의 공주님’ 정다희(홍승희 분)와 ‘함박사’ 함지우(김영대 분)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보며 자신이 밀려난 현실을 체감했다. 행사 준비 과정에서도 다희와 끝없는 경쟁을 벌이며 간신히 함박사 옆자리를 차지했지만 정작 무대에서는 그마저도 빼앗긴 채 구석에서 박수만 쳐야 했다.
또한 이후에도 굴욕의 연속이었다. 와인병 해프닝으로 드레스가 붉게 물들고, 동료들의 뒷담화와 팀장의 질책까지 겹쳤다. “광어 밑 천사채 같다”는 조롱은 다해의 마음을 깊이 베었다. 그러나 함박사의 한마디가 그녀를 다시 일으켰다. “본인이 있는 데를 무대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격려에 다해는 스스로를 다잡았다.
행사장에서 돌발 상황이 벌어졌을 때 다해는 즉흥적으로 구내식당에서 돈가스를 공수해 무대를 반전시켰다. 함박사의 노래와 다해의 기지가 어우러지며 분위기는 환호로 뒤바뀌었다. 모두가 비웃던 자리에서 스스로 빛이 된 순간이었다.
벚꽃길을 함께 걷는 장면에서는 두 사람의 감정선이 절정으로 치달았다. 음악을 포기했던 지난날을 ‘구두 속 돌멩이’에 비유한 함박사의 고백은 다해의 마음을 서서히 흔들었다. 그에게 마음을 열지 않으려던 다해는 결국 ‘같이 걷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있었다.
정다해는 결국 스스로 무대의 주인공이 됐다.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자리에서 빛을 낸 그녀의 여정은 ‘주인공의 자격’이란 무엇인지를 진하게 각인시켰다. 여기에 강은상(라미란 분)과 김지송(조아람 분)의 현실적이고 따뜻한 워맨스가 더해지며 이야기의 온도가 깊어졌다.
한편, 워맨스와 로맨스의 경계를 넘나드는 감정선을 이어갈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6회는 오늘(4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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