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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X신재영이 인정한 이선빈, 시구 연습 비하인드 공개

2025.09.24 23:10:12

사진=유튜브 채널 ‘정근우의 야구인생’
사진=유튜브 채널 ‘정근우의 야구인생’

배우 이선빈이 야구 마운드 위에서 진짜 투수처럼 변신해 시구를 완벽히 해냈다.

지난 1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정근우의 야구인생’에는 이선빈이 9월 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 시구를 준비하는 과정이 담겼다. 이선빈은 평소 친분 있는 정근우에게 직접 특훈을 요청하며 진지하게 연습에 나섰다.

정근우는 만반의 준비를 했다. 현역 시절 한솥밥을 먹은 투수 신재영을 초대해 코칭을 맡겼고, 포수 고대한까지 불러 완벽한 시뮬레이션을 마련했다. 또한 본격적인 투구에 앞서 스트레칭부터 몰 풀기 러닝까지 준비 과정도 빼놓지 않았다.

이어진 연습 첫 투구에서 이선빈은 안정된 볼 컨트롤을 선보이며 곧바로 칭찬을 받았다. 정근우는 “신재영보다 방향성이 좋다”고 농담 섞인 극찬을 했고, 이선빈은 스스로를 다잡으며 “나는 테토녀다”를 외치며 공을 던졌다. 특히 이날 이선빈은 무려 83개의 공을 소화하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이후 정근우와 신재영은 이선빈의 마운드 퍼포먼스와 세리머니까지 세밀히 지도했다. 그 결과 실제 시구에서 이선빈은 노바운드 투구로 관중과 중계진의 큰 환호를 받았고, 연습에서 만든 세리머니까지 완벽히 재현해 ‘완성형 시구’의 교본을 보여줬다.

한편, 이선빈의 이번 도전은 시구가 단순한 오프닝 퍼포먼스를 넘어 야구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야구팬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이었고, 선수들에게도 경기장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긍정적인 효과를 줬다.

이광수 기자

inylee@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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