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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워터파크 공연 음향 사고에도 ‘완벽 라이브’

2025.07.27 21:42:51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국민 그룹’ 코요태가 27년 내공을 무대 위에서 완벽히 입증하며 원조 ‘흥신흥왕’의 저력을 과시했다.

코요태(김종민, 신지, 빽가)는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워터파크 공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워터파크 공연은 시작부터 남달랐다. 코요태가 등장하자 객석은 물론 워터파크 직원들까지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다. 입장과 동시에 현장을 압도한 이들은 ‘실연’, ‘만남’, ‘우리의 꿈’, ‘비몽’, ‘순정’ 등 수많은 히트곡을 메들리로 이어가며 객석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또한 공연 도중 MR이 멈추는 돌발 상황에서도 코요태는 흔들리지 않았다. 세 멤버 모두 생생한 라이브로 무대를 이어갔고,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합창하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패널 전현무는 “당황하지 않아서 놀랐다”고 감탄했고, 신지는 “셋 다 마이크가 안 나오면 생목소리로 부른다. 관객들이 같이 불러줘서 더 신난다”며 27년 차 베테랑다운 노련함을 전했다.

이어 빽가는 “이렇게 무대 위에서의 저희 모습을 직접 보는 건 처음이라 소름이 돋는다”고 말했고, 개그우먼 송은이는 “남녀노소가 떼창할 수 있는 그룹은 드물다”며 코요태의 독보적인 대중성과 무대 매너를 높이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같이 출연한 후배 그룹 ‘올데이프로젝트’의 애니는 “전 국민이 아는 히트곡을 가진 가수가 목표”라며 선배 코요태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방송을 계기로 코요태의 전국투어 ‘2025 코요태스티벌 : 흥’에 대한 기대도 한층 높아졌다. 이들의 공연은 오는 9월 7일 대구를 시작으로 서울, 울산, 부산, 창원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며 추가 일정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광수 기자

inylee@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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