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미 언니’에서 이커머스 대표 강사로 거듭난 하지혜는 6살 연하의 예비 신랑과 사랑 가득한 결혼식을 올리며 화려한 인생 2막을 연다.
오는 22일 하지혜는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지인들과 하객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울린다. 이날 결혼식은 단순한 의례를 넘어 방송계, 커머스계, 교육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대거 참석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사회는 방송인 김태균이 맡고, 축가는 신부의 친동생이자 가수인 하동근과 울랄라세션 그리고 방송인 박슬기가 특별한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또한 축사는 하지혜가 ‘롤모델’로 언급해온 방송인 박경림과 타이탄컴퍼니 오윤록 대표가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의 메시지는 신랑과 신부는 물론 하객들의 마음에도 잔잔한 울림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스타 강사’ 정승제를 포함해 영탁, 이찬원, 정동원, 나상도, 안성훈, 박지현, 박서진 등 50여 명의 셀럽들이 축하 영상을 보낸다고 해 기대가 모아진다.
하지혜는 예비 신랑과의 인연에 대해 “함께 있으면 가장 나다운 모습이 되고, 함께 있으면 많이 웃고, 행복이란 걸 알게 해준 친구다. 사랑이 가득한 예비 신랑의 모습에 ‘이 사람이라면 내 삶의 사계절을 함께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예비 신랑은 현재 교육 플랫폼 기업의 이사로 재직 중이며 함께 이커머스 강의를 준비하다가 자연스럽게 마음이 닿았고, 서로의 삶에 스며들 듯 사랑이 시작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하지혜는 결혼식을 전통적인 형식보다 자유롭고 개성 있게 꾸미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혼식은 ‘결혼식’이라기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파티’로 기획했다. 방송계, 커머스계, 교육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저희들의 새 출발을 축복해주실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하지혜는 “저만큼이나 밝고 긍정적인 신랑과 함께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동산’을 가꿔가고 싶다. 귀한 축하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예쁘고 따뜻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하지혜의 결혼식은 단순한 연예계 이벤트가 아닌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들과 대중이 함께 축하하는 새로운 형식의 결혼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방송인에서 강사로 그리고 이제는 한 가정의 주인공으로 변신하는 하지혜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