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사랑이 세미 트로트 신곡 ‘가위바위보’로 돌아왔다. 상큼한 멜로디와 감각적인 가사 그리고 유쾌한 퍼포먼스까지 더해 여름 트로트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8일 가수 별사랑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가위바위보’를 공개했다. 이번 신곡은 제목 그대로 ‘가위바위보’라는 누구나 아는 놀이를 소재로 삼아 익숙하면서도 중독적인 리듬과 공감 가득한 가사로 무장했다. 인트로에는 아이들이 ‘가위바위보’를 하는 소리를 그대로 담아 동심과 추억을 자극했고, 가사 속에는 단순한 손동작을 넘어 사랑과 인생을 풀어낸 메시지가 녹아 있다.
또한 별사랑 특유의 넓은 음역대와 안정된 가창력은 이번 곡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여기에 톡톡 튀는 안무와 발랄한 무대 구성은 별사랑만의 개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흥겨움’과 ‘가슴에 남는 메시지’라는 두 가지 축을 동시에 잡은 이번 곡은 여름 시즌 맞춤형 트로트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특별한 우정도 함께했다. 별사랑이 평소 존경해온 방송인 조혜련이 ‘가위바위보’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출연한 것이다. 조혜련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연기로 별사랑의 경쾌한 음악 세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팬들에게도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별사랑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6위에 오른 후 MBN ‘현역가왕’ TOP7,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 등 다양한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해왔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일본과의 트로트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해외 팬층까지 확보하며 한류 트로트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