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연X시온, 설렘 폭발 볼뽀뽀 후 연락두절
MOVIE·DRAMA|이광수 기자|2025-06-19
사진=다날엔터테인먼트, 요구르트스튜디오
사진=다날엔터테인먼트, 요구르트스튜디오

아이돌과 싱어송라이터 지망생의 예측 불가한 로맨스가 본격화되며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드라마 ‘풋풋한 로맨스’가 오는 19일 3, 4회 공개를 앞두고 설렘과 긴장감을 더한 예고편을 선보였다. 극 중 주인공 유채린 역의 이채연과 한정우 역의 시온이 서로를 향한 감정을 드러내며 관계에 변화를 예고한 가운데 또 다른 등장인물 최민준(동명 분)과의 갈등까지 더해지며 이야기의 중심축이 한층 깊어지고 있다.

‘풋풋한 로맨스’는 데뷔 6년 차 국민 아이돌 유채린과 음악에 진심인 무명 싱어송라이터 지망생 한정우가 닿게 되는 인연을 배경으로 음악과 감성이 교차하는 로맨스를 그린다. 드라마는 지난주 첫 방송에서 극단적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두 주인공의 일상을 그리며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냈다.

지난주 공개된 1, 2회에서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낙방한 뒤 닭발집에서 일하며 재기를 꿈꾸는 한정우와 무대 실수로 악플에 시달리는 유채린이 우연히 만나 감정의 교차점을 확인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닭발을 핑계로 재회한 유채린에게 한정우는 기타 연주와 듀엣으로 진심을 전했고, 유채린은 이에 답하듯 볼에 깜짝 뽀뽀를 건네며 관계의 진전을 암시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볼뽀뽀 이후 한정우의 연락을 기다리는 유채린의 혼란스러운 모습이 그려졌다. “뽀뽀했는데 연락이 안 온다. 여자가 먼저 용기 내서 뽀뽀를 했어. 싫다는 뜻이겠지”라는 유채린의 대사는 두 사람의 미묘한 감정선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한정우와 최민준 간의 갈등도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너 괜히 욕심내다가 애매한 사람까지 나락 갈 수 있다”는 최민준의 경고와 함께 날선 신경전이 펼쳐지며 과거 한 팀이었던 두 사람 사이의 균열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이채연, 시온, 동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드라마 전반을 이끄는 OST 역시 극의 분위기를 배가시키며 뮤직드라마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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